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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FY10에 실적 모멘텀 극대화”-우리

기사입력 : 2009년05월15일 08:23

최종수정 : 2009년05월15일 08:23

- "초과 상각 감소 따른 사업비율 정상궤도 진입"

[뉴스핌=신상건 기자] 현대해상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2010회계년에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5일 “현대해상은 2009회계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초과 상각이 감소하면서 사업비율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효과는 2009회계년 3/4분기를 시작으로 2010회계년 최고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2008회계년 중 현대해상의 초과 상각 금액이 1672억원에 달했는데, 이를 통해 239억원(=1672억원/7년, 미상각신계약비는 7년 균등 상각)이 7년 동안 절감됨을 의미하며 2009회계년 기준 0.5%포인트의 사업비율 하락으로 환산된다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또한 현대해상의 장기보험 초과 상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계약 확대 의지와 GA 활용 정책이 맞물려 장기보험에서 비롯되는 실적 개선 모멘텀은 단기간 내에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초과 상각이 지속될 경우에 이익은 자동차보험이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합산비율은 손익분기점(BEP)까지 0.1%의 버퍼(buffer)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험료 인하가 단행된다면 자동차 부문은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의 주가는 연말 대비 17% 상승에 그쳐 경쟁사의 주가 상승률(동부 88%, LIG 42%, 메리츠 64%)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는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계약비가 이연 한도를 초과해 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며 결국 이익이 확보된 상황에서의 매출 성장이 나타나야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1만9000원에서 2만3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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