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GE의 헬스케어 분야 60억달러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오스마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바이오스마트는 11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7.77% 오른 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에 대해 증권가에선 GE 헬스케어 인증업체인 디지탈지노믹스를 자회사로 둔데 따른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제너럴일렉트릭(GE)가 향후 6년간 헬스케어분야에서 60억달러를 투자하는 '헬시매지네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GE는 앞으로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 구축 등 의료 전산화에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비용 15% 절감을 추진중이다.
또 GE는 캄보디아나 방글라데시 등 의료 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에 20억달러를 투자해 전산화된 의료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 계열사 NBC 방송국을 통해 의료 전문 방송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증권가에선 GE헬스케어 인증업체인 디지탈지노믹스가 주목받으며 이 회사 지분 100%를 보유중인 바이오스마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디지탈지노믹스는 DNA칩 개발로 국내 바이오칩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5년 GE헬스케어사로부터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권 '마이크로 어레이 분석서비스'분야의 서비스 공급 인증업체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