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을 필두로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대만 증시는 중국본토의 투자 기대감에 이날도 3% 가깝게 상승하며 7개월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34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추가 증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에 금융 불안감이 부각되면서 지역 증시 전반이 동요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다시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8% 상승한 2592.52로 마감해 5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쳤다.
미국 금융 불안이 부각되면서 한때 내림세로 전환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부동산주와 자동차, 청정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런민은행(PBOC)의 판강 위원은 올해 중국이 7~8%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으며 2010년에 이르러 본격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규모 증자 부담이 제기된 BofA는 약 80억 달러 상당의 중국건설은행의 지분 6%가 예수보호 기간이 만료되는 이번주 목요일 매각이 승인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6.76포인트, 2.93% 오른 6566.70으로 마감했다. 중국 투자 기대감에 캐세이파이낸셜과 중신은행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밖에도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의 상승세에 동반해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46% 오른 1만 6834.57로 마감했다.
한편 호주 증시는 미국 BofA발 악재에 밀리며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올오디너리지수 종가는 0.57% 하락한 3840.10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내성이 생긴 만큼 악재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는 작은 편이었다고 진단했다.
일본 증시가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을 필두로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대만 증시는 중국본토의 투자 기대감에 이날도 3% 가깝게 상승하며 7개월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34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추가 증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에 금융 불안감이 부각되면서 지역 증시 전반이 동요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다시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8% 상승한 2592.52로 마감해 5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쳤다.
미국 금융 불안이 부각되면서 한때 내림세로 전환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부동산주와 자동차, 청정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런민은행(PBOC)의 판강 위원은 올해 중국이 7~8%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으며 2010년에 이르러 본격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규모 증자 부담이 제기된 BofA는 약 80억 달러 상당의 중국건설은행의 지분 6%가 예수보호 기간이 만료되는 이번주 목요일 매각이 승인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6.76포인트, 2.93% 오른 6566.70으로 마감했다. 중국 투자 기대감에 캐세이파이낸셜과 중신은행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밖에도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의 상승세에 동반해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46% 오른 1만 6834.57로 마감했다.
한편 호주 증시는 미국 BofA발 악재에 밀리며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올오디너리지수 종가는 0.57% 하락한 3840.10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내성이 생긴 만큼 악재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는 작은 편이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