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인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LG디스플레이 투자보고서를 내고 "영업적자폭이 환율의 급상승(당초 1300원으로 추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4120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4분기에도 8G/6G 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이 18%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환율상승과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
연결기준 1Q09 매출액은 12%QoQ 감소한 3.7조원에 그쳤다. 영업적자폭은 환율의 급상승(당초 1,300원으로 추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4,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 4Q08초부터 급락하기 시작한 LCD 패널가격이 1Q09에도 10%QoQ나 떨어졌고, 특히 주력인 TV용 패널가격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2)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Global 경기침체로 인한 패널(IT/TV) 출하량이 4%QoQ 줄었고, 3) 공격적 마케팅전략에 따라 MDF(Market Developmemt Fee)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 2Q09 실적 Preview : 8G/6G 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은 18%QoQ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적자는 불가피할 듯
동사의 2Q09 패널(10.4인치 이상) 출하량은 19%QoQ 증가한 27M장(넷북 제외)으로 추정된다. 평균판가도 노트북/모니터/TV용이 각각 12%QoQ/9%QoQ/3%QoQ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달러기준 매출액 증가도 30%QoQ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나 환율하락으로 원화매출 증가는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원/달러 평균환율 1,300원 기준으로 본사기준 동사의 2Q09 매출액은 19%QoQ 증가한 4.2조원 내외로 추정되며, 8G/6G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3,000억원 내외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 Best Case로 4Q09에 영업 흑자로 전환 예상
3Q09부터 Global IT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는 Best Case를 가정할 때 동사는 3Q09에 영업BEP, 4Q09부터 영업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과 달리 ① LCD 패널업체들은 장기호황으로 07년에 이어 08년에도 Capex를 공격적으로 집행했고, ② 최근 LCD 패널가격이 Cash Cost 이상으로 올라옴에 따라 해외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수급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목표주가 ‘35,000원’ 상향, 'Marketperform' 유지
2Q09의 원/달러 평균환율을 1,300원, 3Q09 1,250원, 4Q09 1,200원을 가정할 때, 동사의 09년 영업적자 규모를 당초 1.1조원에서 7,80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따라서 동사의 목표주가 09년 예상 PBR(23,764원)에 1.5X를 적용한 ‘3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을 유지한다.
특히 2/4분기에도 8G/6G 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이 18%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환율상승과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
연결기준 1Q09 매출액은 12%QoQ 감소한 3.7조원에 그쳤다. 영업적자폭은 환율의 급상승(당초 1,300원으로 추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4,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 4Q08초부터 급락하기 시작한 LCD 패널가격이 1Q09에도 10%QoQ나 떨어졌고, 특히 주력인 TV용 패널가격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2)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Global 경기침체로 인한 패널(IT/TV) 출하량이 4%QoQ 줄었고, 3) 공격적 마케팅전략에 따라 MDF(Market Developmemt Fee)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 2Q09 실적 Preview : 8G/6G 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은 18%QoQ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적자는 불가피할 듯
동사의 2Q09 패널(10.4인치 이상) 출하량은 19%QoQ 증가한 27M장(넷북 제외)으로 추정된다. 평균판가도 노트북/모니터/TV용이 각각 12%QoQ/9%QoQ/3%QoQ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달러기준 매출액 증가도 30%QoQ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나 환율하락으로 원화매출 증가는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원/달러 평균환율 1,300원 기준으로 본사기준 동사의 2Q09 매출액은 19%QoQ 증가한 4.2조원 내외로 추정되며, 8G/6G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3,000억원 내외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 Best Case로 4Q09에 영업 흑자로 전환 예상
3Q09부터 Global IT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는 Best Case를 가정할 때 동사는 3Q09에 영업BEP, 4Q09부터 영업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과 달리 ① LCD 패널업체들은 장기호황으로 07년에 이어 08년에도 Capex를 공격적으로 집행했고, ② 최근 LCD 패널가격이 Cash Cost 이상으로 올라옴에 따라 해외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수급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목표주가 ‘35,000원’ 상향, 'Marketperform' 유지
2Q09의 원/달러 평균환율을 1,300원, 3Q09 1,250원, 4Q09 1,200원을 가정할 때, 동사의 09년 영업적자 규모를 당초 1.1조원에서 7,80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따라서 동사의 목표주가 09년 예상 PBR(23,764원)에 1.5X를 적용한 ‘3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