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키움증권 손유경 애널리스트는 15일 "호텔신라의 1/4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최근 환율 및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의 성장으로 시내면세점의 이익기여가 컸을 뿐 아니라, 1/4분기까지 뚜렷한 이익기여를 하지 못했던 인천공항 면세점이 성수기인 3분기부터 이익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환율 및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로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환율 및 일본인 관광객 수 증가에 따른 수혜로 4분기 매출 2,885억원, 영업이익 151억원과 유사한 매출 2,866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2%, 영업이익은 121.3% 성장한 수준이며 컨센서스(매출액 2,575억원과 영업이익 124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의 눈부신 성장은 시내면세점의 이익기여가 가장 컸다. 1분기 급증한 일본인 관광객으로 시내면세점의 달러기준 매출이 30% 수준의 증가를 보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며 매출 및 이익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한편, 1분기 인천공항 면세점은 BEP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인천공항 면세점, 3분기부터 이익기여 기대
1분기까지 뚜렷한 이익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 회사의 핵심사업인 인천공항 면세점은 성수기인 3분기부터 이익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1월~3월 매출이 대체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1~3월의 월별 출국자수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출국수요가 최악의 시기를 지난 만큼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국수요는 1분기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분기 인천공항의 매출도 1분기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3월부터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2분기까지 인천공항 면세점의 의미있는 이익기여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출국수요 성수기인 3분기 인천공항 면세점은 이익기여를 크게 할 전망인데,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이 3분기 성수기 출국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천공항의 3분기 이익기여 폭은 매우 클 수 있을 전망이다. 4분기 역시 계절적 특성상 3분기보다는 이익기여 규모가 축소될 수 있으나, 출국수요가 회복되며 이익기여 추세는 이어갈 전망이다.
- 2분기 영업이익 일시적으로 YoY 감소가 예상되나, 3분기에는 또 한번의 높은 YoY이익 성장이 예상
한편, 2분기는 일시적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나, 3분기부터 견조한 이익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할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08년 2분기는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 초기, 임대료 부담없이 영업하며 1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기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09년 2분기에는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이익이 BEP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전년도 3분기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임대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 가운데 신규 오픈한 탑승동 영업이 부진하여 인천공항 면세점은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09년 3분기는 최근의 원화가치 안정이 출국수요를 자극하고 있고 탑승동의 영업 역시 오픈 초기보다 안정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미있는 이익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09년 3분기 영업이익은 08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 09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26.3% 증가할 전망,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09년 영업이익은 인천공항 임대료의 전년 대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671억원으로 08년 531억원 대비 26.3%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2010년 이후의 이익도 높은 성장을 유지할 전망인데, 핵심사업인 인천공항 면세점이 해외 여행수요 증가와 함께 높은 이익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그는 이어 "최근 환율 및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의 성장으로 시내면세점의 이익기여가 컸을 뿐 아니라, 1/4분기까지 뚜렷한 이익기여를 하지 못했던 인천공항 면세점이 성수기인 3분기부터 이익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환율 및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로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환율 및 일본인 관광객 수 증가에 따른 수혜로 4분기 매출 2,885억원, 영업이익 151억원과 유사한 매출 2,866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2%, 영업이익은 121.3% 성장한 수준이며 컨센서스(매출액 2,575억원과 영업이익 124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의 눈부신 성장은 시내면세점의 이익기여가 가장 컸다. 1분기 급증한 일본인 관광객으로 시내면세점의 달러기준 매출이 30% 수준의 증가를 보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며 매출 및 이익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한편, 1분기 인천공항 면세점은 BEP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인천공항 면세점, 3분기부터 이익기여 기대
1분기까지 뚜렷한 이익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 회사의 핵심사업인 인천공항 면세점은 성수기인 3분기부터 이익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1월~3월 매출이 대체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1~3월의 월별 출국자수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출국수요가 최악의 시기를 지난 만큼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국수요는 1분기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분기 인천공항의 매출도 1분기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3월부터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2분기까지 인천공항 면세점의 의미있는 이익기여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출국수요 성수기인 3분기 인천공항 면세점은 이익기여를 크게 할 전망인데,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이 3분기 성수기 출국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천공항의 3분기 이익기여 폭은 매우 클 수 있을 전망이다. 4분기 역시 계절적 특성상 3분기보다는 이익기여 규모가 축소될 수 있으나, 출국수요가 회복되며 이익기여 추세는 이어갈 전망이다.
- 2분기 영업이익 일시적으로 YoY 감소가 예상되나, 3분기에는 또 한번의 높은 YoY이익 성장이 예상
한편, 2분기는 일시적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나, 3분기부터 견조한 이익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할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08년 2분기는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 초기, 임대료 부담없이 영업하며 1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기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09년 2분기에는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이익이 BEP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전년도 3분기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임대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 가운데 신규 오픈한 탑승동 영업이 부진하여 인천공항 면세점은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09년 3분기는 최근의 원화가치 안정이 출국수요를 자극하고 있고 탑승동의 영업 역시 오픈 초기보다 안정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미있는 이익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09년 3분기 영업이익은 08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 09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26.3% 증가할 전망,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09년 영업이익은 인천공항 임대료의 전년 대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671억원으로 08년 531억원 대비 26.3%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2010년 이후의 이익도 높은 성장을 유지할 전망인데, 핵심사업인 인천공항 면세점이 해외 여행수요 증가와 함께 높은 이익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