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자동차산업 활성화산업 방안의 긍정적 효과가 현대차의 환율효과 소멸 우려를 일부 완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현대차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현대차의 최고 신차 모델은 YF소나타로 지난 20년간 소나타 출시는 현대차 판매와 주가의 변곡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009년 하반기를 겨냥한 현대차 투자포인트 2가지
현대차의 단기적인 Valuation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던 하반기 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에 대해 1)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국내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의 긍정적 효과는 환율 효과가 소멸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감을 일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8년 하반기가 기아차의 신차 출시 효과의 시기였다면, 2009년은 현대차의 신차 출시 러쉬(rush)가 집중되어있다. 지난 2월 에쿠스 후속을 시작으로 6월에는 미국 및 유럽 RV 판매 감소를 유발시켜온 투싼의 후속 모델이 출시 예정되어 있으며, 아반테 LPi 하이브리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2)
BEP 판매량 상회와 환율 효과의 2009년 1분기
현대차의 2009년 1분기 매출액은 63,955억원,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 기준 현대차의 국내공장 누적판매량은 32만대로 이는 BEP 판매량을 넘어선 것이며, 1분기 평균환율이 기말환율보다 높아 2008년과 같은 이익에 대한 판매보증충당금의 상쇄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76,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Target Price)를 60,000원에서 76,000원으로 26.7%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09년 일시적인 판매 급감 효과에 따른 EPS 추정치의 Bias를 줄이기 위해 TP 산출은 최근 3년간 평균 P/E, P/B Band를 적용하여, 각각 Forwarding EPS, 2009년 추정 BPS로 산출된 68,542원, 93,007원을 각각 70%, 30% 가중 평균한 것이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현대차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현대차의 최고 신차 모델은 YF소나타로 지난 20년간 소나타 출시는 현대차 판매와 주가의 변곡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009년 하반기를 겨냥한 현대차 투자포인트 2가지
현대차의 단기적인 Valuation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던 하반기 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에 대해 1)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국내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의 긍정적 효과는 환율 효과가 소멸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감을 일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8년 하반기가 기아차의 신차 출시 효과의 시기였다면, 2009년은 현대차의 신차 출시 러쉬(rush)가 집중되어있다. 지난 2월 에쿠스 후속을 시작으로 6월에는 미국 및 유럽 RV 판매 감소를 유발시켜온 투싼의 후속 모델이 출시 예정되어 있으며, 아반테 LPi 하이브리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2)
BEP 판매량 상회와 환율 효과의 2009년 1분기
현대차의 2009년 1분기 매출액은 63,955억원,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 기준 현대차의 국내공장 누적판매량은 32만대로 이는 BEP 판매량을 넘어선 것이며, 1분기 평균환율이 기말환율보다 높아 2008년과 같은 이익에 대한 판매보증충당금의 상쇄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76,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Target Price)를 60,000원에서 76,000원으로 26.7%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09년 일시적인 판매 급감 효과에 따른 EPS 추정치의 Bias를 줄이기 위해 TP 산출은 최근 3년간 평균 P/E, P/B Band를 적용하여, 각각 Forwarding EPS, 2009년 추정 BPS로 산출된 68,542원, 93,007원을 각각 70%, 30% 가중 평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