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7조~29조원 선에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기획재정부와 실무당정회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이 구체적으로 요구한 사항이 있어 정확한 규모는 주말에 다시 협의를 해야하지만 27조원에서 29조원대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채 발행규모에 관련해 임 의장은 "세수 결손분이 10조~12조원 가량 되니 국채발행은 17조원 내외가 될 것"이라며 "신규 국채 발행규모는 자금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또 추경의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 "희망근로 프로젝트 2조원, 청년 일자리 창출 2,000억원 내외, 사회적 일자리 확대 및 일자리 지키기는 5,000억~1조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고기업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 확대를 통해 1조 5000억원~2조원 수준의 보증 공급 규모를 확충키로 했다.
당정은 이번주 추경의 규모와 용도 등에 대해 협의를 갖고 다음주 고위당정협의를 열고 추경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17일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기획재정부와 실무당정회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이 구체적으로 요구한 사항이 있어 정확한 규모는 주말에 다시 협의를 해야하지만 27조원에서 29조원대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채 발행규모에 관련해 임 의장은 "세수 결손분이 10조~12조원 가량 되니 국채발행은 17조원 내외가 될 것"이라며 "신규 국채 발행규모는 자금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또 추경의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 "희망근로 프로젝트 2조원, 청년 일자리 창출 2,000억원 내외, 사회적 일자리 확대 및 일자리 지키기는 5,000억~1조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고기업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 확대를 통해 1조 5000억원~2조원 수준의 보증 공급 규모를 확충키로 했다.
당정은 이번주 추경의 규모와 용도 등에 대해 협의를 갖고 다음주 고위당정협의를 열고 추경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