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이란 평가답게 60년 만에 최악의 일자리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6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발표되는 지난 2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약 65만 개의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감소 결과를 보일 것이란 시장의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물론 전문가별로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약 75만 개 일자리 감소 규모와 8% 실업률을 예상한 반면, RBS그리니치캐피털은 62만 5000개 일자리 감소를 예상하고 잇다. 일각에서는 59만 개 정도의 예상치를 내놓기도 하지만, 80만 개 일자리 감소 전망도 있다.
컨센서스로 본 지난 달 미국 일자리 감소 규모는 1939년 이래 세 번째 큰 월간 일자리 감소 규모로, 사상 최악은 1945년 9월 거의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을 때다. 그 다음은 1949년 10월에 83만 4000개의 일자리 감소 기록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지금 노동력의 규모가 훨씬 크다고 하지만, 이번 경기 침체의 노동인구 대비 일자리 감소 비중은 대단히 크다.
미국 경제는 지난 2007년 12월 공식 경기 침체가 개시된 이후 총 42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총 급여인구의 3.1%에 해당하는 것으로 1949년, 1954년 그리고 1982년 기록한 일자리 감소세와 맞먹는다.
2월 미국 실업률은 1월 7.6%에서 약 7.9% 수준까지 계속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최근 6개월 동안 실업률은 무려 1.8%포인트 상승해 30여년 만에 최대 상승 속도를 보이게 되는 셈이다.
민간 경제전문가들은 실업률이 내년까지 9% 선까지, 많게는 10%대로 뛰어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정책 당국자들도 2011년까지 실업률이 7%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뉴욕 증시 투자자들은 2월 보고서가 이번 침체들어 최악의 결과를 보일 예상이고, 실제 결과가 예상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어쩌나하고 우려하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 더욱 지표가 악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강하다.
특히 목요일 발표된 2월 마지막 주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3만 9000건으로, 예상치인 65만건이나 그 이전 주의 67만 건보단 양호하지만 경기침체가 심각함을 나타내는 60만 건을 5주 연속 웃돌았다.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선 고용시장 안정이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2월 고용보고서가 더욱 악화된 양상을 나타낼 경우 경기하강에 대한 불안심리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더군다나 J크루(J.Crew)에서 버크셔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 업계에 걸쳐 감원열풍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지만은 않다는 점이 더 큰 우려사항이다.
6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발표되는 지난 2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약 65만 개의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감소 결과를 보일 것이란 시장의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물론 전문가별로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약 75만 개 일자리 감소 규모와 8% 실업률을 예상한 반면, RBS그리니치캐피털은 62만 5000개 일자리 감소를 예상하고 잇다. 일각에서는 59만 개 정도의 예상치를 내놓기도 하지만, 80만 개 일자리 감소 전망도 있다.
컨센서스로 본 지난 달 미국 일자리 감소 규모는 1939년 이래 세 번째 큰 월간 일자리 감소 규모로, 사상 최악은 1945년 9월 거의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을 때다. 그 다음은 1949년 10월에 83만 4000개의 일자리 감소 기록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지금 노동력의 규모가 훨씬 크다고 하지만, 이번 경기 침체의 노동인구 대비 일자리 감소 비중은 대단히 크다.
미국 경제는 지난 2007년 12월 공식 경기 침체가 개시된 이후 총 42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총 급여인구의 3.1%에 해당하는 것으로 1949년, 1954년 그리고 1982년 기록한 일자리 감소세와 맞먹는다.
2월 미국 실업률은 1월 7.6%에서 약 7.9% 수준까지 계속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최근 6개월 동안 실업률은 무려 1.8%포인트 상승해 30여년 만에 최대 상승 속도를 보이게 되는 셈이다.
민간 경제전문가들은 실업률이 내년까지 9% 선까지, 많게는 10%대로 뛰어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정책 당국자들도 2011년까지 실업률이 7%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뉴욕 증시 투자자들은 2월 보고서가 이번 침체들어 최악의 결과를 보일 예상이고, 실제 결과가 예상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어쩌나하고 우려하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 더욱 지표가 악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강하다.
특히 목요일 발표된 2월 마지막 주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3만 9000건으로, 예상치인 65만건이나 그 이전 주의 67만 건보단 양호하지만 경기침체가 심각함을 나타내는 60만 건을 5주 연속 웃돌았다.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선 고용시장 안정이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2월 고용보고서가 더욱 악화된 양상을 나타낼 경우 경기하강에 대한 불안심리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더군다나 J크루(J.Crew)에서 버크셔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 업계에 걸쳐 감원열풍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지만은 않다는 점이 더 큰 우려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