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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프, 비공인 고반발 드라이버 독주 '자신'

기사입력 : 2009년02월26일 15:43

최종수정 : 2009년02월26일 15:43

장타드라이버로 잘 알려진 뱅골프가 '비공인 고반발 드라이버' 시장에서 독주체제구축에 나서고 있다.

26일 골프용품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유수의 골프브랜드가 관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뱅골프는 올 봄 시즌을 겨냥, 반발계수가 0.90~0.92인 '09년 자팬버전'을 내놓고 시장공략에 한창이다.

현재 고반발 드라이버 시장은 뱅골프 외에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다.

이미 모든 미국 브랜드가 지난해부터 고반발 드라이버 출시를 하지않고있는데다 기존 고반발 드라이버를 출시하던 일본의 야마하, 젝 시오 등 거의 전 브랜드가 올해에는 출시를 하지 않고 있다. 고반발 드라이버에 집중하던 카타나마저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고반발 드 라이버 출시를 포기하고 공인에 가까운 C.O.R 0.84의 드라이버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반면 뱅골프의 경우 고반발 드라이버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뱅골프는 일반골퍼나 힘이 약한 골퍼들도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비공인드라이버에 투자를 해 왔고, 작년 말 세계 최고 고반발 드라이버 를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뱅드라이버 비공인 고반발 제품은 여타 유명 고반발 드라이버가 0.84 ~ 0.86 인것에 반해 뱅드라이버는 0.89로 반발계수 초과 수치가 2~3배 이상의 차이를 보여 골프업계를 놀라게했다.

뱅골프는 그동안 프로용 공인드라이버시장(반발계수 0.830이하)에서도 세계 최고 장타드라이버의 명성을 확실히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고 자평하고 있따. 실제 여러 기관과 언론사의 객관적인 오픈 장타대회 및 여러차례의 드라이버 성능 테스트에서 뱅드라이버의 비거리 가 우수함은 잇달아 드러났다.

골프용품업계 관계자는 "여러 골프브랜들이 고반발 드라이버를 포기하는 이유를 보면 기술의 부족과 A/S비용의 과다로 인한 부담, 일 본 골프용품협회 차원의 고반발 제품 생산에 대한 자제를 결의하고 제재조치를 하는데 따른 것"이라며 "이는 성능의 한계점을 두고 똑 같은 조건으로 게임을 하자는 룰의 관점으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골퍼들의 비거리에 대한 무한한 욕심을 충족시키는데 역행하 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발계수가 높으면 높은 만큼 당연히 비거리가 많이 나갈 수 밖에 없다" "올해 고반발 드라이버 시장은 기존 유명 브랜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출시하지 않는 만큼 뱅드라이버 독주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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