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현재의 경영위기 근본 원인을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의 투자약속 위반, 기술 유출, 신차출시 지연 등이라고 지적했다.
또 상하이차가 아직 생산도 하지 않은 신차 C-200의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따.
한상균 쌍용차 지부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 위기는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라 예견된 사태"라며 "상하이차가 인수 당시 독립경영과 브랜드 유지, 1조2000억원 투자, 30만대 생산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 지부장은 "중국인 직접 경영이 중국신차(자주브랜드) 개발과 기술 유출에 유리하기 때문에 상하이차의 이익을 내세워 독립경영을 훼손했다"며 "중국 경영진이 쌍용차 업무를 직접 관장하면서 경영의 어려움은 더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기술 유출과 관련 "현재 쌍용차와 상하이차 양사가 서로 합의한 상태며, 중국정부의 승인만 남았다고 밝히고 있다"며 "신차 C-200의 기술을 카이런, 체어맨W과 함께 1200억원에 팔아넘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약 1500여명의 노동자들이 회사를 떠났고, 완성차 최저의 임금과 임금동결, 복지축소, 휴업, 완성사 최초 라인운영의 유연화, 전환배치 등 가능한 모든 고통 분담을 해 왔다"며 "이제는 대주주인 상하이차가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상하이차가 당초 약속한 대로 1조2000억원 투자, 30만대 생산체계를 위한 시설 투자 등과 신차 개발 및 내년 투자계획, 이후 전망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 지부장은 정부에 대해서도 "중국은 정부가 나서 자주브랜드 확보란 이름으로 기술유출을 저지르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을 요구했다.
또 상하이차가 아직 생산도 하지 않은 신차 C-200의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따.
한상균 쌍용차 지부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 위기는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라 예견된 사태"라며 "상하이차가 인수 당시 독립경영과 브랜드 유지, 1조2000억원 투자, 30만대 생산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 지부장은 "중국인 직접 경영이 중국신차(자주브랜드) 개발과 기술 유출에 유리하기 때문에 상하이차의 이익을 내세워 독립경영을 훼손했다"며 "중국 경영진이 쌍용차 업무를 직접 관장하면서 경영의 어려움은 더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기술 유출과 관련 "현재 쌍용차와 상하이차 양사가 서로 합의한 상태며, 중국정부의 승인만 남았다고 밝히고 있다"며 "신차 C-200의 기술을 카이런, 체어맨W과 함께 1200억원에 팔아넘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약 1500여명의 노동자들이 회사를 떠났고, 완성차 최저의 임금과 임금동결, 복지축소, 휴업, 완성사 최초 라인운영의 유연화, 전환배치 등 가능한 모든 고통 분담을 해 왔다"며 "이제는 대주주인 상하이차가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상하이차가 당초 약속한 대로 1조2000억원 투자, 30만대 생산체계를 위한 시설 투자 등과 신차 개발 및 내년 투자계획, 이후 전망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 지부장은 정부에 대해서도 "중국은 정부가 나서 자주브랜드 확보란 이름으로 기술유출을 저지르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