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한진중공업이 환율 상승 수혜로 3/4분기 또다시 사상 최대규모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재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한진중공업의 3/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155억원, 1354억원으로 2/4분기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또한 2/4분기 14.6%에서 3/4분기 15.8%로 1.2%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와 2005년도 고가에 수주한 컨테이너선들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으로 23%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진중공업은 최근 인천 북항배후지(율도) 약 77만평에 대한 최종 개발계획안을 인천시에 제출했으며, 인천시는 최종 개발 계획을 수립해 12월로 예정된 수도권정비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며 "수도권정비심의회의 최종 심의가 완료된 이후에는 이 지역 토지의 순차적인 용도변경 및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어서 4년 가까이 지연되었던 율도 개발이 연내에는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외에도 동서울터미널(약 1만2000평) 재개발건, 부산 암남동, 군장산업단지 등 개발 가능한 부지를 10만평 이상 보유하고 있어 부동산 모멘텀은 향후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수주에 대해 그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을 3.3억불에 수주하며 수빅조선소를 통한 초대형 선박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며 "고수익성 위주의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그 동안 타사에 비해 부진했던 수주 활동은 선종다변화 성공에 힘입어 향후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총 18.2억불을 수주, 올해 목표(40억불)의 46%를 달성한 상황이어서 4/4분기에 집중적인 수주활동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재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한진중공업의 3/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155억원, 1354억원으로 2/4분기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또한 2/4분기 14.6%에서 3/4분기 15.8%로 1.2%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와 2005년도 고가에 수주한 컨테이너선들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으로 23%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진중공업은 최근 인천 북항배후지(율도) 약 77만평에 대한 최종 개발계획안을 인천시에 제출했으며, 인천시는 최종 개발 계획을 수립해 12월로 예정된 수도권정비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며 "수도권정비심의회의 최종 심의가 완료된 이후에는 이 지역 토지의 순차적인 용도변경 및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어서 4년 가까이 지연되었던 율도 개발이 연내에는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외에도 동서울터미널(약 1만2000평) 재개발건, 부산 암남동, 군장산업단지 등 개발 가능한 부지를 10만평 이상 보유하고 있어 부동산 모멘텀은 향후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수주에 대해 그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을 3.3억불에 수주하며 수빅조선소를 통한 초대형 선박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며 "고수익성 위주의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그 동안 타사에 비해 부진했던 수주 활동은 선종다변화 성공에 힘입어 향후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총 18.2억불을 수주, 올해 목표(40억불)의 46%를 달성한 상황이어서 4/4분기에 집중적인 수주활동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