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TX그룹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드릴쉽을 처음으로 수주하며 해양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23일 미국 시추 전문회사인 노블드릴링홀딩스社(Noble Drilling Holdings) 로부터 드릴쉽(Drillship)을 12억불(Option 포함) 규모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STX중공업에 드릴쉽을 발주한 노블드릴링홀딩스社(Noble Drilling Holdings)는 1921년 설립된 미국 시추 전문회사로써 현재 63대의 다양한 시추설비(Offshore Drilling Units)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시추 프로젝트 수행과 시추설비 생산 및 업그레이드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드릴쉽은 일반적인 고정식 석유시추선과 달리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시추가 가능한 해양플랜트 설비로써, 고부가가치선박의 대명사로 불리는 LNG선, VLCC보다 척당 가격이 높다.
그동안 국내 대형조선소(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전세계 물량을 독점해왔으며 대표적인 차세대 고부가가치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STX측에 따르면, STX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드릴쉽은 길이 189미터, 폭32.2 미터에 약 11노트의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180명이 승선하여 수심 3,050m까지 시추작업이 가능한 최첨단 드릴쉽으로 2011년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대형 드릴쉽 수준의 시추기능을 구현했으며, 브라질, 아프리카, 멕시코만 뿐 아니라 북해와 같은 악천후 지역에서도 시추가 가능한 최신형 시추설비이다.
STX중공업은 지난 23일 미국 시추 전문회사인 노블드릴링홀딩스社(Noble Drilling Holdings) 로부터 드릴쉽(Drillship)을 12억불(Option 포함) 규모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STX중공업에 드릴쉽을 발주한 노블드릴링홀딩스社(Noble Drilling Holdings)는 1921년 설립된 미국 시추 전문회사로써 현재 63대의 다양한 시추설비(Offshore Drilling Units)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시추 프로젝트 수행과 시추설비 생산 및 업그레이드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드릴쉽은 일반적인 고정식 석유시추선과 달리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시추가 가능한 해양플랜트 설비로써, 고부가가치선박의 대명사로 불리는 LNG선, VLCC보다 척당 가격이 높다.
그동안 국내 대형조선소(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전세계 물량을 독점해왔으며 대표적인 차세대 고부가가치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STX측에 따르면, STX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드릴쉽은 길이 189미터, 폭32.2 미터에 약 11노트의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180명이 승선하여 수심 3,050m까지 시추작업이 가능한 최첨단 드릴쉽으로 2011년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대형 드릴쉽 수준의 시추기능을 구현했으며, 브라질, 아프리카, 멕시코만 뿐 아니라 북해와 같은 악천후 지역에서도 시추가 가능한 최신형 시추설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