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가 노조의 파업 영향 등으로 최근 3일 연속 하락하며 7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1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1.42%) 하락한 6만95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후 재협상을 벌였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 추석 전 타결이 어려워졌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부분파업을 강행한 데 이어 이날과 12일도 각각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들어 10차례에 걸친 부분파업을 강행했다. 이로인해 3만1000여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매출 차질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추석 이후에도 현장조직간 다툼 등을 감안하면 올 임협 타결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형편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상이 안되는 게 문제"라며 "파업이 진행되고 있어 3/4분기 실적 전망도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11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1.42%) 하락한 6만95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후 재협상을 벌였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 추석 전 타결이 어려워졌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부분파업을 강행한 데 이어 이날과 12일도 각각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들어 10차례에 걸친 부분파업을 강행했다. 이로인해 3만1000여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매출 차질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추석 이후에도 현장조직간 다툼 등을 감안하면 올 임협 타결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형편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상이 안되는 게 문제"라며 "파업이 진행되고 있어 3/4분기 실적 전망도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