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정탁윤 기자]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 여러가지로 생각중"이라며 "장고(長考) 끝에 악수(惡手)를 두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강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후진타오 중국 주석 초청 경제 4단체 오찬 참석 직후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컨소시엄 구성 등 대우조선 인수전 참여는) 아직 정해진게 없다"며 " 본 입찰때 까지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포스코 등 여러 인수 참여 희망기업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강 회장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STX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 "캐시(현금)가 3조가 있는 기업이 무슨 유동성 위기냐"며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과 소통 을 하지 않았던 데서 비롯된 오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그 동안 IR(기업설명)을 많이 않했다"며 "앞으로는 IR을 적극적으로 해서 시장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STX팬오션의 양호한 실적 달성과 관련, "그 동안 단 순 선박 투자 외에도 소프트웨어나 사람에 대한 투자를 많이한 결과"라며 "(해운업 계) 국내 1위가 중요한게 아니고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향후 신규사업 진출 계획에 대해 강 회장은 "구체적인 신규사업 진출 보다는 사 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후진타오 중국 주석 초청 경제 4단체 오찬 참석 직후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컨소시엄 구성 등 대우조선 인수전 참여는) 아직 정해진게 없다"며 " 본 입찰때 까지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포스코 등 여러 인수 참여 희망기업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강 회장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STX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 "캐시(현금)가 3조가 있는 기업이 무슨 유동성 위기냐"며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과 소통 을 하지 않았던 데서 비롯된 오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그 동안 IR(기업설명)을 많이 않했다"며 "앞으로는 IR을 적극적으로 해서 시장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STX팬오션의 양호한 실적 달성과 관련, "그 동안 단 순 선박 투자 외에도 소프트웨어나 사람에 대한 투자를 많이한 결과"라며 "(해운업 계) 국내 1위가 중요한게 아니고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향후 신규사업 진출 계획에 대해 강 회장은 "구체적인 신규사업 진출 보다는 사 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