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K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주가가 자산가치를 제외하더라도 저평가가 심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용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한진중공업의 2/4분기 영업이익률은 14.6%로 1/4분기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했다"며 "이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업체가 평균 1~2%포인트 하락한 것에 비해 차별화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진중공업의 조선부문은 매출이 35%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1%로 높아졌다"며 "3/4분기 이후 벌크선 4척(4억달러 규모)을 수주했고 앞으로 추가적인 수주로 2010년까지의 일감을 확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건설부문은 분양사업 지연으로 2/4분기 영업이익률이 5.2%로 낮아졌지만 하반기 상도동 재건축 분양으로 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은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하락 우려와 조선시황의 조정국면 등이 선반영된 것"이라며 "유휴부지 및 수빅조선소 등 자산가치를 제외하더라도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가 심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한진중공업의 2/4분기 영업이익률은 14.6%로 1/4분기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했다"며 "이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업체가 평균 1~2%포인트 하락한 것에 비해 차별화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진중공업의 조선부문은 매출이 35%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1%로 높아졌다"며 "3/4분기 이후 벌크선 4척(4억달러 규모)을 수주했고 앞으로 추가적인 수주로 2010년까지의 일감을 확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건설부문은 분양사업 지연으로 2/4분기 영업이익률이 5.2%로 낮아졌지만 하반기 상도동 재건축 분양으로 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은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하락 우려와 조선시황의 조정국면 등이 선반영된 것"이라며 "유휴부지 및 수빅조선소 등 자산가치를 제외하더라도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가 심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