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지난 2001년 출범한 STX그룹의 성장세에 재계가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출범 7년만에 자산기준 재계 순위 12위권으로 올라섰고, 최근엔 계열사 중 해운사인 STX팬오션이 업계 1위 자리를 넘볼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
STX그룹의 이같은 초고속 성장세는 조선시장의 활황속에 주력인 해운, 조선, 엔진,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의 시설 투자, 신규시장 개척, 해외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고른 성장세를 이루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STX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TX그룹은 17일 상반기 그룹 전계열사(해외법인 포함) 경영실적을 합산한 결과, 매출 13조 2000억원, 영업이익 9900억원, 세전이익 9300억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커야즈 등의 해외법인을 제외한 국내 계열사 실적은 매출 9조 1000억원, 영업이익 8800억원, 세전이익 8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무려 138%나 증가했다.
특히 그룹 주력 계열사인 4개 상장사(STX, STX팬오션, STX조선, STX엔진)의 실적 증가가 전체 그룹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표)
STX와 STX팬오션 양사가 1조1146억원, 4조224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두 배 이상 매출을 늘렸다.
상장 4개사의 매출 합계는 7조 4005억원, 영업이익은 7243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158%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STX팬오션은 상반기 4조 2000억원 매출과 43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년 대비 각각 107%, 136% 증가) 해운업계 1위인 한진해운을 영업이익뿐 아니라 매출 규모에서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진해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조 2413억원, 2072억원)
STX그룹 관계자는 “조선 및 해운 경기 호황을 토대로 각 계열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 규모만 1조원 대에 이르렀다”며“하반기에도 어렵겠지만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25조원, 경상이익 2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범 7년만에 자산기준 재계 순위 12위권으로 올라섰고, 최근엔 계열사 중 해운사인 STX팬오션이 업계 1위 자리를 넘볼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
STX그룹의 이같은 초고속 성장세는 조선시장의 활황속에 주력인 해운, 조선, 엔진,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의 시설 투자, 신규시장 개척, 해외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고른 성장세를 이루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STX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TX그룹은 17일 상반기 그룹 전계열사(해외법인 포함) 경영실적을 합산한 결과, 매출 13조 2000억원, 영업이익 9900억원, 세전이익 9300억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커야즈 등의 해외법인을 제외한 국내 계열사 실적은 매출 9조 1000억원, 영업이익 8800억원, 세전이익 8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무려 138%나 증가했다.
특히 그룹 주력 계열사인 4개 상장사(STX, STX팬오션, STX조선, STX엔진)의 실적 증가가 전체 그룹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표)
STX와 STX팬오션 양사가 1조1146억원, 4조224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두 배 이상 매출을 늘렸다.
상장 4개사의 매출 합계는 7조 4005억원, 영업이익은 7243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158%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STX팬오션은 상반기 4조 2000억원 매출과 43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년 대비 각각 107%, 136% 증가) 해운업계 1위인 한진해운을 영업이익뿐 아니라 매출 규모에서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진해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조 2413억원, 2072억원)
STX그룹 관계자는 “조선 및 해운 경기 호황을 토대로 각 계열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 규모만 1조원 대에 이르렀다”며“하반기에도 어렵겠지만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25조원, 경상이익 2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