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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장관, 31일부터 고향 합천서 휴가

기사입력 : 2008년07월30일 10:21

최종수정 : 2008년07월30일 10:21

[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오는 31일부터 닷새동안 고향인 경상남도 합천에서 조용히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국회 긴급현안질의와 민생특위등을 끝낸 시점에서 오는 30일 예정돼 있는 재정부 1급인사 발표를 마무리지은 후 최근 '고단했던' 일정을 뒤로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30일 재정부 관계자는 "강만수 장관은 얼마전 돌아가신 어머님 선영을 둘러보고 고향인 합천에 내려가 쉬다 올 예정"이라며 "그동안 여유가 없어 보지 못했던 책들도 틈틈이 읽는 등 다른 일정 없이 고향집이나 해인사 등지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인사는 얼마전 작고하신 강만수 장관의 어머님께서 자주 다니셨던 절이고, 또 강만수 장관의 절친한 친구가 주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만수 장관은 얼마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학 때 친구가 절에 들어가 고시공부를 한다며 눌러앉았는데 고시공부는 하지 않고 그 길로 출가했다"며 "지금은 해인사 주지로 있으며 어머니께서도 자주 다니시던 곳이기도 하고 해서 해인사에 가끔식 들러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또 강만수 장관은 "합천 해인사 뒤편 산길을 가다보면 자신과 닮은 불상, 이른바 '만수상'이 있다"며 "기회가 되면 꼭 가서 한번 보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강만수 장관은 휴가 가기 바로 전날인 30일 우리나라의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MSCI 회장 면담을 끝으로 대부분의 일정을 마친다.

강 장관이 휴가 때 읽을 책으로는 비서진이 소개해 준 폴 크루그먼의 <미래를 말하다>와 박현모가 쓴 <세종처럼: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 등 두 권이다.

최근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문제와 거시정책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의 목소리를 한가득 안고 고향집에서 강만수 장관은 어떤 구상을 새롭게 준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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