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의 국제유가는 이란의 미사일 추가 시험 발사와 함께 나이지리아와 브라질의 생산 차질 전망이 겹치면서 5달러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종가대비 5.60달러, 4.12% 급등한 배럴당 141.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5.45달러 상승한 배럴당 142.0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이란 국영 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위대한 예언자(Great Prophet)' 훈련에서 지대함 미사일, 지대지 미사일 그리고 함대공 미사일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장거리 미사일 9개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시험 발사하자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다.
한편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한 무장단체가 유전지대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선언해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최대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 노조가 파업을 경고한 것도 수급우려를 강화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종가대비 5.60달러, 4.12% 급등한 배럴당 141.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5.45달러 상승한 배럴당 142.0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이란 국영 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위대한 예언자(Great Prophet)' 훈련에서 지대함 미사일, 지대지 미사일 그리고 함대공 미사일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장거리 미사일 9개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시험 발사하자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다.
한편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한 무장단체가 유전지대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선언해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최대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 노조가 파업을 경고한 것도 수급우려를 강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