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S&T중공업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7% 늘어난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S&T중공업의 지난 4~5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써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50억원과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 27.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2/4분기 예상실적은 내년 하반기 정부의 '국방개혁 2020' 관련 매출이 반영되기 이전에도 S&T중공업의 성장이 유효함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최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2/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고, 장기적인 성장성을 저해하는 요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S&T중공업의 2/4분기 매출은 전 사업부문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마진율이 높은 방산부문의 경우 K-9(자주포), K-10(탄약운반차량) 등의 납품이 지속되며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자동차 부문은 미국 다임러 크라이슬러 및 이란 이캄코(IKAMCO)로의 차축 및 변속기부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해외부문의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K-9 등 방산부품의 수주가 지속될 예정이고, 크라이슬러로의 차축하우징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분 6%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S&T대우의 장부가는 157억원이지만 시장가는 317억원 수준"이라며 "S&T대우 지분을 앞으로 S&T홀딩스에 매각될 예정이어서 지분가치의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소각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며, 이를 완료할 경우 지분가치가 주당 3.1% 정도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회사의 사업성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었다는 측면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S&T중공업의 지난 4~5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써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50억원과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 27.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2/4분기 예상실적은 내년 하반기 정부의 '국방개혁 2020' 관련 매출이 반영되기 이전에도 S&T중공업의 성장이 유효함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최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2/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고, 장기적인 성장성을 저해하는 요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S&T중공업의 2/4분기 매출은 전 사업부문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마진율이 높은 방산부문의 경우 K-9(자주포), K-10(탄약운반차량) 등의 납품이 지속되며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자동차 부문은 미국 다임러 크라이슬러 및 이란 이캄코(IKAMCO)로의 차축 및 변속기부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해외부문의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K-9 등 방산부품의 수주가 지속될 예정이고, 크라이슬러로의 차축하우징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분 6%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S&T대우의 장부가는 157억원이지만 시장가는 317억원 수준"이라며 "S&T대우 지분을 앞으로 S&T홀딩스에 매각될 예정이어서 지분가치의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소각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며, 이를 완료할 경우 지분가치가 주당 3.1% 정도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회사의 사업성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었다는 측면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