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자동차 본사 임원 80명이 울산공장을 방문,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최재국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 본사 임원 80명들은 각 사업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살피고, 경영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임금 교섭과 무관한 파업 참여의 자제를 요청했다.
이번 현장 참여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최재국 사장은 "현대차 역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해의 성과는 무엇보다 노사화합의 힘이 컸다"며 "다시 한번 현대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화합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경제회복에도 앞장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오는 20일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이어 26~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파업 수순을 밟을 예정이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차 본사 임원들이 현장 챙기기에 적극 나선 것은 현장 조합원들의 이해와 협조로 파업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대외 이미지 하락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최재국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 본사 임원 80명들은 각 사업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살피고, 경영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임금 교섭과 무관한 파업 참여의 자제를 요청했다.
이번 현장 참여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최재국 사장은 "현대차 역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해의 성과는 무엇보다 노사화합의 힘이 컸다"며 "다시 한번 현대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화합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경제회복에도 앞장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오는 20일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이어 26~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파업 수순을 밟을 예정이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차 본사 임원들이 현장 챙기기에 적극 나선 것은 현장 조합원들의 이해와 협조로 파업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대외 이미지 하락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