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 노조가 민주노총의 쇠고기 총파업에 참여 계획을 분명히했다.
금속노조 현대차노조는 17일 성명서에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금속노조에서 가결되었고, 이번 파업의 주체인 민주노총의 파업이 가결됨에 따라 민주노총의 파업지침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현대차 지부는 쇠고기 파동과 민생관련 부문의 잘못된 부문을 바로 잡기 위해서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노조는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의 찬반투표의 결과를 의견이 분분하다"며 "하지만 규약상 해석이나 법적인 해석을 하더라도 분명히 가결됐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노조'의 규약이면 부결이지만 이번 찬반투표는 금속노조의 소속으로 실시된 것이므로 금속노조 전체 투표 결과로 해석해야한다는 얘기다.
금속노조의 투표 결과는 총 14만3619명의 조합원 중 84.77%인 12174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만1867명(찬성률 57%)이었다. 반대와 무표는 각각 3만8794명(27.01%), 756명(0.005%).
또한 노조는 "현대차 지부가 (투표 결과) 재적 대비 가결되었으면 합법 파업으로 인정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찬반투표의 의미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노동자 서민의 생존권과 민생안정을 위한 총력투쟁"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2일 하룻동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및 재협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금속노조 현대차노조는 17일 성명서에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금속노조에서 가결되었고, 이번 파업의 주체인 민주노총의 파업이 가결됨에 따라 민주노총의 파업지침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현대차 지부는 쇠고기 파동과 민생관련 부문의 잘못된 부문을 바로 잡기 위해서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노조는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의 찬반투표의 결과를 의견이 분분하다"며 "하지만 규약상 해석이나 법적인 해석을 하더라도 분명히 가결됐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노조'의 규약이면 부결이지만 이번 찬반투표는 금속노조의 소속으로 실시된 것이므로 금속노조 전체 투표 결과로 해석해야한다는 얘기다.
금속노조의 투표 결과는 총 14만3619명의 조합원 중 84.77%인 12174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만1867명(찬성률 57%)이었다. 반대와 무표는 각각 3만8794명(27.01%), 756명(0.005%).
또한 노조는 "현대차 지부가 (투표 결과) 재적 대비 가결되었으면 합법 파업으로 인정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찬반투표의 의미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노동자 서민의 생존권과 민생안정을 위한 총력투쟁"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2일 하룻동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및 재협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