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조선·해운업과 관련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산업은 올해 들어오면서 대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국내 건조량 및 수주잔량에 있어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경쟁력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로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또 국내 조선업계는 납기 차질이 없고 오히려 조기 인도가 계속되고 있어 선주 및 선사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오히려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울러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심해유전 해양개발 관련 발주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 조선업계의 수혜 폭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선박 수급이 양호한 상황이며 조선사는 후판가 인상 분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신조선가의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해운업에 대해서는 "국내 해운업계의 2/4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벙커C유 가격 상승으로 유류비도 급증했지만 운임지수 상승 분이 커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성수기로 진입하기 때문에 더욱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태평양노선 컨테이너 운임이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성수기와 맞물리면서 영업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산업은 올해 들어오면서 대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국내 건조량 및 수주잔량에 있어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경쟁력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로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또 국내 조선업계는 납기 차질이 없고 오히려 조기 인도가 계속되고 있어 선주 및 선사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오히려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울러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심해유전 해양개발 관련 발주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 조선업계의 수혜 폭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선박 수급이 양호한 상황이며 조선사는 후판가 인상 분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신조선가의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해운업에 대해서는 "국내 해운업계의 2/4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벙커C유 가격 상승으로 유류비도 급증했지만 운임지수 상승 분이 커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성수기로 진입하기 때문에 더욱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태평양노선 컨테이너 운임이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성수기와 맞물리면서 영업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