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웅진코웨이와 관련, "1/4분기 판매채널 다각화와 음식물처리기 출시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향후 추가 부담은 없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1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및 시장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
웅진코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3,154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444억원(영업이익률 14.1%)으로 당사 추정치(매출액 3,16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양호한 실적이었다.
2005년부터 발생하고 있는 합병 효과의 구조적 요인 외에 원가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회사는 2005년 5월 합병 직후인 3분기에 63.6%였던 매출총이익율이 꾸준히 개선되어 올해 1분기에는 69.7%를 달성하였다.
ERP 시스템 도입 이후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필터 재고 관리를 바코드를 사용하여 전산 관리하게 됨에 따라 부품 및 필터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하였다.
올해에는 CI 교체비용으로 약 50억원의 비용 발생이 예상되는데 이 중 10억원이 1분기에 반영되었으며, 웅진홀딩스에 CI 사용료(매출액의 0.3%)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서울대 R &D 센터 기부자산(총 297억원, 20년 상각)과 웅진쿠첸으로부터의 필터사업부 양수에 따른 영업권(228억원, 5년 상각)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가 새로 발생하는 비용 항목들이다.
-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외비용 증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하였다.
이는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인데 첫째, 웅진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 3월 웅진재단을 설립하였는데, 동사는 25억원의 기부금을 출현하였다 (총 100억원의 기금 중 CEO 50%,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 각각 25% 출현).
하지만, 향후에는 CEO의 사재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동사의 추가 부담은 없을 전망이다.
둘째, 2004년 12월에 시작했던 리빙사업부문의 B2C 사업을 정리하여, 갤러리 축소 비용 및 부실 재고 처분 등의 구조조정 비용 28억원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극동건설과의 시너지를 고려하여 B2B 사업은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여 이를 강화하는 등 하반기부터는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판매채널 다각화 및 신제품 출시는 성장 동력
우리는 이 회사의 판매채널 다각화 및 음식물처리기 출시가 기존 동사에 대한 저성장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이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이 회사가 올해 1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마트의 경우 월 판매 천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에 아웃소싱 해왔던 음식물처리기를 자체 제조하여 3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의 43.3%의 가구가 음식물처리기의 필요성을 인식한 반면 (2007년 12월 갤럽 리서치), 현재 보유율은 0.8%에 그쳐 2007년에 2천억원 규모였던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올해 3천억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 회사의 향후 음식물처리기 판매는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 회사는 분쇄 및 건조 기능을 갖춘 고가형 음식물처리기는 기존의 430만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대의 건조 기능만 갖춘 보급형 제품은 시판 판매망을 타겟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1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및 시장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
웅진코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3,154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444억원(영업이익률 14.1%)으로 당사 추정치(매출액 3,16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양호한 실적이었다.
2005년부터 발생하고 있는 합병 효과의 구조적 요인 외에 원가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회사는 2005년 5월 합병 직후인 3분기에 63.6%였던 매출총이익율이 꾸준히 개선되어 올해 1분기에는 69.7%를 달성하였다.
ERP 시스템 도입 이후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필터 재고 관리를 바코드를 사용하여 전산 관리하게 됨에 따라 부품 및 필터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하였다.
올해에는 CI 교체비용으로 약 50억원의 비용 발생이 예상되는데 이 중 10억원이 1분기에 반영되었으며, 웅진홀딩스에 CI 사용료(매출액의 0.3%)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서울대 R &D 센터 기부자산(총 297억원, 20년 상각)과 웅진쿠첸으로부터의 필터사업부 양수에 따른 영업권(228억원, 5년 상각)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가 새로 발생하는 비용 항목들이다.
-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외비용 증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하였다.
이는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인데 첫째, 웅진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 3월 웅진재단을 설립하였는데, 동사는 25억원의 기부금을 출현하였다 (총 100억원의 기금 중 CEO 50%,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 각각 25% 출현).
하지만, 향후에는 CEO의 사재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동사의 추가 부담은 없을 전망이다.
둘째, 2004년 12월에 시작했던 리빙사업부문의 B2C 사업을 정리하여, 갤러리 축소 비용 및 부실 재고 처분 등의 구조조정 비용 28억원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극동건설과의 시너지를 고려하여 B2B 사업은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여 이를 강화하는 등 하반기부터는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판매채널 다각화 및 신제품 출시는 성장 동력
우리는 이 회사의 판매채널 다각화 및 음식물처리기 출시가 기존 동사에 대한 저성장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이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이 회사가 올해 1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마트의 경우 월 판매 천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에 아웃소싱 해왔던 음식물처리기를 자체 제조하여 3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의 43.3%의 가구가 음식물처리기의 필요성을 인식한 반면 (2007년 12월 갤럽 리서치), 현재 보유율은 0.8%에 그쳐 2007년에 2천억원 규모였던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올해 3천억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 회사의 향후 음식물처리기 판매는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 회사는 분쇄 및 건조 기능을 갖춘 고가형 음식물처리기는 기존의 430만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대의 건조 기능만 갖춘 보급형 제품은 시판 판매망을 타겟으로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