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용대인 애널리스트는 28일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주가가 9만원을 돌파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5,6월중 노사분규 리스크도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투자의견 하향 (BUY->Marketperform), 목표주가 88,000원 유지
1Q08 실적발표를 계기로 현대자동차 주가 급등락 현상은, 30% 주가 상승 이후의 차익실현과 실적호전 지속 기대의 힘겨루기로 보인다. 지난 4개월간의 KOSPI 대비 Outperform 추세가 지속되기에는 3가지 부담 요소가 있다 (IR Q&A 후첨)
1. 수급 악화라는 현실적인 부담 요소를 벗어나기 어렵다.
1) 1Q08 실적 발표 직전부터 시작된 국내 기관의 차익실현은 2007년 7월말과 동일한 모습이다. 2) 외국인은 현대자동차에게서 지속적으로 빠져 나가고 있으며 현대차 주가가 글로벌 업체 대비 이제 싸지도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 전망은 불투명하다. 3) 현대자동차 대차거래 잔고가 축소되지 않음은 Short Cover로 인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무산됨을 의미한다
2. 실적 호전 지속(?) :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3월에 원화 약세가 Peak-Out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높은 환율에 기반한 실적 호조 기대는 막연하다. 현대자동차가 외부 조건에 견뎌낼 만한 우량한 펀더멘탈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강판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05년처럼 영업이익이 30%나 하락할 만큼은 아니지만, 자동차 강판 가격 30% 인상 효과가 2Q08부터 반영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3. 노사 분규 Discount : 5~6월 현대자동차 주가 압박 가능성 높다
2007년에 무파업 임금 협상 타결했지만, 현대자동차 주가의 노사분규 Discount가 2008년에는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1) 산별 노조를 자동차 업종에서 현실화하려는 민주노총의 움직임, 2) 실질 임금 인상률 하락으로 조합원들의 임금 인상에 대한 높은 요구 수준 3) 사측의 생산성 향상 방안에 반대하며 현대자동차 펀더멘탈 훼손이 우려되는 생산직 월급제를 관철하려는 포기하지 않으려는 노조의 움직임 등 때문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투자의견 하향 (BUY->Marketperform), 목표주가 88,000원 유지
1Q08 실적발표를 계기로 현대자동차 주가 급등락 현상은, 30% 주가 상승 이후의 차익실현과 실적호전 지속 기대의 힘겨루기로 보인다. 지난 4개월간의 KOSPI 대비 Outperform 추세가 지속되기에는 3가지 부담 요소가 있다 (IR Q&A 후첨)
1. 수급 악화라는 현실적인 부담 요소를 벗어나기 어렵다.
1) 1Q08 실적 발표 직전부터 시작된 국내 기관의 차익실현은 2007년 7월말과 동일한 모습이다. 2) 외국인은 현대자동차에게서 지속적으로 빠져 나가고 있으며 현대차 주가가 글로벌 업체 대비 이제 싸지도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 전망은 불투명하다. 3) 현대자동차 대차거래 잔고가 축소되지 않음은 Short Cover로 인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무산됨을 의미한다
2. 실적 호전 지속(?) :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3월에 원화 약세가 Peak-Out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높은 환율에 기반한 실적 호조 기대는 막연하다. 현대자동차가 외부 조건에 견뎌낼 만한 우량한 펀더멘탈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강판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05년처럼 영업이익이 30%나 하락할 만큼은 아니지만, 자동차 강판 가격 30% 인상 효과가 2Q08부터 반영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3. 노사 분규 Discount : 5~6월 현대자동차 주가 압박 가능성 높다
2007년에 무파업 임금 협상 타결했지만, 현대자동차 주가의 노사분규 Discount가 2008년에는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1) 산별 노조를 자동차 업종에서 현실화하려는 민주노총의 움직임, 2) 실질 임금 인상률 하락으로 조합원들의 임금 인상에 대한 높은 요구 수준 3) 사측의 생산성 향상 방안에 반대하며 현대자동차 펀더멘탈 훼손이 우려되는 생산직 월급제를 관철하려는 포기하지 않으려는 노조의 움직임 등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