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거양해운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합병 승인을 위해 한진해운은 다음 달 29일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한진해운 대 거양해운이 1 : 0.4550678 주(株)로 추진되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금번 흡수 합병 예정인 거양해운은 건화물 벌크(Dry Bulk) 운송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 해운회사로, 포스코와 한국전력 계열 회사 등을 대상으로 주로 철광석 및 석탄 등 전용선 해상운송 사업을 하고 있다.
한진해운측은 "이번 거양해운의 흡수 합병은 현재 한진해운 전체 매출 중 20%대인 벌크선 비즈니스의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또 "현재 거양해운의 자사 벌크선 13척을 포함하여 총 17척의 건화물 벌크 선박과 한진해운의 벌크 선대와의 통합 운영에 따른 운항 효율성을 증대 및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양호한 벌크 사업의 실질적인 강화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진해운의 주주가치를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거양해운의 주요 영업 대상과 한진해운 벌크선 부문의 전용선팀 업무가 대부분 중복되는 관계로, 이번 흡수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 승인을 위해 한진해운은 다음 달 29일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한진해운 대 거양해운이 1 : 0.4550678 주(株)로 추진되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금번 흡수 합병 예정인 거양해운은 건화물 벌크(Dry Bulk) 운송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 해운회사로, 포스코와 한국전력 계열 회사 등을 대상으로 주로 철광석 및 석탄 등 전용선 해상운송 사업을 하고 있다.
한진해운측은 "이번 거양해운의 흡수 합병은 현재 한진해운 전체 매출 중 20%대인 벌크선 비즈니스의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또 "현재 거양해운의 자사 벌크선 13척을 포함하여 총 17척의 건화물 벌크 선박과 한진해운의 벌크 선대와의 통합 운영에 따른 운항 효율성을 증대 및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양호한 벌크 사업의 실질적인 강화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진해운의 주주가치를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거양해운의 주요 영업 대상과 한진해운 벌크선 부문의 전용선팀 업무가 대부분 중복되는 관계로, 이번 흡수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