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우리나라 금융계에선 처음으로 탄소배출 감축 선포식을 갖고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구은행은 25일 오전 7시 30분 본점 강당에서 이화언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DGB STOP CO2 선포 및 결의 대회'를 열었다.
임직원들은 "DGB STOP CO2 실천강령"을 채택하고 "DGB STOP CO2 플랜"을 소상히 살피고 전행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플랜은 본점과 영업점의 전력, 용수, 난방용 연료, 승용차 연료 등 각종 에너지 사용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지속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전자문서화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이면지와 재활용품 사용을 늘리고 폐지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일회용컵 등 일회용품 사용과 구내식당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제품의 사용은 더욱 늘려 나가기로 했다.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 이용하기 운동에 참여하고, 건물 곳곳에 자동점멸센서등과 층별 계량기를 설치했다.
난방용 연료 감축을 위해서는 정부 권장온도보다 하절기에는 1°C 이상 높이고, 동절기에는 내복착용 운동으로 1°C 이상 낮추기로 했다. 다만 고객이 드나드는 영업점은 권장온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승용차 연료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량5부제, 카풀제 등에 적극 참여하고, 신규구입 차량 연료의 LPG 교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대구은행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되, 불가피하게 탄소를 배출했을 때에는 나무 심기 등 자연보전 활동을 강화하고, 탄소상쇄기부금 출연운동에도 참여키로 했다.
나아가 은행 임직원들은 이 플랜을 가정에서도 생활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 활동에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이밖에도 선포식에선 이 행장과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STOP CO2 캠페인" 협약서에 함께 서명한 데 이어 최열 대표의 "기후변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강연도 들었다.
이와 관련 대구은행은 자체보유 건물과 자회사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등을 검토하고, 친환경 여수신 금융상품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광역시가 솔라시티를 표방하고 있고, 경상북도가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지역의 에너지·환경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재무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경영을 비롯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앞서가는 은행이라는 점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25일 오전 7시 30분 본점 강당에서 이화언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DGB STOP CO2 선포 및 결의 대회'를 열었다.
임직원들은 "DGB STOP CO2 실천강령"을 채택하고 "DGB STOP CO2 플랜"을 소상히 살피고 전행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플랜은 본점과 영업점의 전력, 용수, 난방용 연료, 승용차 연료 등 각종 에너지 사용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지속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전자문서화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이면지와 재활용품 사용을 늘리고 폐지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일회용컵 등 일회용품 사용과 구내식당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제품의 사용은 더욱 늘려 나가기로 했다.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 이용하기 운동에 참여하고, 건물 곳곳에 자동점멸센서등과 층별 계량기를 설치했다.
난방용 연료 감축을 위해서는 정부 권장온도보다 하절기에는 1°C 이상 높이고, 동절기에는 내복착용 운동으로 1°C 이상 낮추기로 했다. 다만 고객이 드나드는 영업점은 권장온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승용차 연료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량5부제, 카풀제 등에 적극 참여하고, 신규구입 차량 연료의 LPG 교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대구은행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되, 불가피하게 탄소를 배출했을 때에는 나무 심기 등 자연보전 활동을 강화하고, 탄소상쇄기부금 출연운동에도 참여키로 했다.
나아가 은행 임직원들은 이 플랜을 가정에서도 생활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 활동에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이밖에도 선포식에선 이 행장과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STOP CO2 캠페인" 협약서에 함께 서명한 데 이어 최열 대표의 "기후변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강연도 들었다.
이와 관련 대구은행은 자체보유 건물과 자회사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등을 검토하고, 친환경 여수신 금융상품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광역시가 솔라시티를 표방하고 있고, 경상북도가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지역의 에너지·환경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재무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경영을 비롯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앞서가는 은행이라는 점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