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월가 경제 전문가들은 2년차에 접어든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에게 그 동안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미국 경제의 침체 위험이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만약 침체가 발생한다면 이전 두 차례 경험보다 더 심각할 가능성도 40%에 가깝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말부터 2월 4일 사이 실시한 52명의 경제 전문가 서베이 결과,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49%로 전망, 1월의 40%에 비해 높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달 2.0%에 1.6%로 하향 조정했으며, 연방기금금리(FFR)가 2.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0.6%로 지난 해 4/4분기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조사 때의 1.2%에 비해 반감된 것이다.
1월 22일 긴급 금리인하 결정이 너무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과반수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지만, 섣불렀다는 의견도 43%나 됐다.
◆ WSJ '08년 2월 경제전망 서베이 세부 결과
*() 비교가 없는 경우 이전 서베이('08년 1월)와 동일
▶ 2007/2008 연간 성장률 전망: 2007년 2.5%, 2008년 1.6%(2.0%)
▶ 실질GDP성장률: 4Q 0.6%(실제), '08 1Q 0.6%(1.2%), 2Q 1.2%(1.8%), 3Q 2.2%(2.3%), 4Q 2.4%(2.5%)
▶ 경기침체 가능성: '08년 42.1%, '09년 48.9%
▶ 소비자물가지수: '07 12월 4.1%(실제), '08년 6월 2.7%, '08년 12월 2.3%
▶ 국제유가(WTI): '07년말 95.98달러(실제), '08년 상반기말 83.92(84.54달러), 2008년말 80.56(79.10달러)
▶ 실업률: '07 12월 5.0(실제), '08년 6월 5.2%(5.1%), '08년 12월 5.4%(5.2%)
▶ 향후 12개월 월평균 신규일자리 수: 7만 4462개(8만 3958개), '09년 4만 8542개(7만 4462개)
▶ 연방기금금리: '07년말 4.25%(실제), '08년 상반기말 2.50%(3.63%) 하반기말 2.68%(3.65%)
▶ 10년물 금리: '07년말 4.03%(실제), '08년 상반기말 3.75%(4.11%) 하반기말 4.08%(4.40%)
▶ 주택착공: '07년 134만호, '08년 104만호(110만호), '09년 115만호(122만호)
▶ 주택가격: '07년 -1.11%, '08년 -4.49%(-3.53%) '09년 -1.28%(-0.73%)
▶ 버냉키 연준 의장 평가 점수: 75점(80점)
▶ 트리셰 ECB 총재 평가 점수: 75점('07년 10월 90점)
▶ 머빈 킹 BOE 총재 평가 점수: 78점('07년 10월 78점)
▶ 폴슨 미국 재무장관 평가 점수: 74점
▶ 경기 침체시 과거 두 차례 보다 좋지 않을 가능성: 38.80%
▶ 경제 살리기에 최상인 대선 후보: 존 매케인 38%, 미트 롬니 38%, 힐러리 클린턴 13%, 버락 오바마 13%
▶ 경제 살리기에 최악인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50%, 버락 오바마 40%, 존 매케인 5%, 미트 롬니 5%
▶ 신용 위기과 금융시장 위기: 절반정도 경과 68%, 대부분 경과 23%, 여전히 초기단계 9%(지난 해 11월 서베이 당시 60%/25%/15%)
▶ 1월 22일 긴급 금리인하 조급했나: 아니다 57%, 그렇다 43%
▶ 재정 부양책 중 조세환급의 효과: 완만하겠으나 환영 51%, 큰 영향 기대 24%, 별 기대 안해 18%, 효과 없을 것 4%, 부정적 효과 2%
▶ 재정 부양책 중 투자 세제혜택 효과: 완만하겠으나 환영 53%, 별 기대 안해 36%, 큰 영향 기대 7%, 효과 없을 것 2%, 부정적 효과 2%
※출처: WSJ
또 이들은 미국 경제의 침체 위험이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만약 침체가 발생한다면 이전 두 차례 경험보다 더 심각할 가능성도 40%에 가깝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말부터 2월 4일 사이 실시한 52명의 경제 전문가 서베이 결과,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49%로 전망, 1월의 40%에 비해 높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달 2.0%에 1.6%로 하향 조정했으며, 연방기금금리(FFR)가 2.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0.6%로 지난 해 4/4분기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조사 때의 1.2%에 비해 반감된 것이다.
1월 22일 긴급 금리인하 결정이 너무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과반수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지만, 섣불렀다는 의견도 43%나 됐다.
◆ WSJ '08년 2월 경제전망 서베이 세부 결과
*() 비교가 없는 경우 이전 서베이('08년 1월)와 동일
▶ 2007/2008 연간 성장률 전망: 2007년 2.5%, 2008년 1.6%(2.0%)
▶ 실질GDP성장률: 4Q 0.6%(실제), '08 1Q 0.6%(1.2%), 2Q 1.2%(1.8%), 3Q 2.2%(2.3%), 4Q 2.4%(2.5%)
▶ 경기침체 가능성: '08년 42.1%, '09년 48.9%
▶ 소비자물가지수: '07 12월 4.1%(실제), '08년 6월 2.7%, '08년 12월 2.3%
▶ 국제유가(WTI): '07년말 95.98달러(실제), '08년 상반기말 83.92(84.54달러), 2008년말 80.56(79.10달러)
▶ 실업률: '07 12월 5.0(실제), '08년 6월 5.2%(5.1%), '08년 12월 5.4%(5.2%)
▶ 향후 12개월 월평균 신규일자리 수: 7만 4462개(8만 3958개), '09년 4만 8542개(7만 4462개)
▶ 연방기금금리: '07년말 4.25%(실제), '08년 상반기말 2.50%(3.63%) 하반기말 2.68%(3.65%)
▶ 10년물 금리: '07년말 4.03%(실제), '08년 상반기말 3.75%(4.11%) 하반기말 4.08%(4.40%)
▶ 주택착공: '07년 134만호, '08년 104만호(110만호), '09년 115만호(122만호)
▶ 주택가격: '07년 -1.11%, '08년 -4.49%(-3.53%) '09년 -1.28%(-0.73%)
▶ 버냉키 연준 의장 평가 점수: 75점(80점)
▶ 트리셰 ECB 총재 평가 점수: 75점('07년 10월 90점)
▶ 머빈 킹 BOE 총재 평가 점수: 78점('07년 10월 78점)
▶ 폴슨 미국 재무장관 평가 점수: 74점
▶ 경기 침체시 과거 두 차례 보다 좋지 않을 가능성: 38.80%
▶ 경제 살리기에 최상인 대선 후보: 존 매케인 38%, 미트 롬니 38%, 힐러리 클린턴 13%, 버락 오바마 13%
▶ 경제 살리기에 최악인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50%, 버락 오바마 40%, 존 매케인 5%, 미트 롬니 5%
▶ 신용 위기과 금융시장 위기: 절반정도 경과 68%, 대부분 경과 23%, 여전히 초기단계 9%(지난 해 11월 서베이 당시 60%/25%/15%)
▶ 1월 22일 긴급 금리인하 조급했나: 아니다 57%, 그렇다 43%
▶ 재정 부양책 중 조세환급의 효과: 완만하겠으나 환영 51%, 큰 영향 기대 24%, 별 기대 안해 18%, 효과 없을 것 4%, 부정적 효과 2%
▶ 재정 부양책 중 투자 세제혜택 효과: 완만하겠으나 환영 53%, 별 기대 안해 36%, 큰 영향 기대 7%, 효과 없을 것 2%, 부정적 효과 2%
※출처: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