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세계 언론인들이 아쉽게 목숨을 잃은 규모가 10년 만에 최대치, 조사 개시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5년 연속 언론인들의 목숨을 가장 많이 빼앗은 요인으로 확인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4일 뉴욕에 본부를 둔 언론 감시기구인 언론인보호위원회(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 이하 CPJ)는 연례 보고서('Attacks on the Press in 2007')를 통해 2007년에 세계적으로 최소 65명의 언론인들이 업무 수행 중 전장에서 살해되거나 여타 위험한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기록한 56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1994년 기록한 6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지난 해 언론인들의 사망 중 절반에 해당하는 32명이 이라크에서 발생, 5년 연속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이라크인 언론인은 단 1명에 불과했으며, 9명은 뉴욕에서 근무하는 국제뉴스매체의 종사자들이었다.
CPJ는 보고서에서 "지난 2003년 3월 미국 침공 이후 이라크에서 죽어간 언론인의 수가 170명을 넘어설 정도로 거의 이라크는 언론인들의 '킬링 필드(killing field)'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언론인들이 죽은 곳은 소말리아로 7명이 직접적인 언론 활동 중에 사망했다.
아프리카에 만연한 폭력 사태 속에 에리트리아에서 2명, 짐바브웨에서 1명의 언론인이 사망했고 스리랑카와 파키스탄에서 총 5명, 아프가니스탄에서 2명이 각각 죽었다.
그 외에 미국, 미얀마, 터키, 키르기스탄, 페루, 네팔, 가자지구, 하이티, 온두라스 그리고 러시아에서도 언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CPJ는 2007년 사망한 언론인들 10명 중 7명은 살해당했으며, 나머지도 역시 전장에서나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CPJ는 1981년 창립되어 매년 언론인들의 죽음을 집계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5년 연속 언론인들의 목숨을 가장 많이 빼앗은 요인으로 확인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는 2006년 기록한 56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1994년 기록한 6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지난 해 언론인들의 사망 중 절반에 해당하는 32명이 이라크에서 발생, 5년 연속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이라크인 언론인은 단 1명에 불과했으며, 9명은 뉴욕에서 근무하는 국제뉴스매체의 종사자들이었다.
CPJ는 보고서에서 "지난 2003년 3월 미국 침공 이후 이라크에서 죽어간 언론인의 수가 170명을 넘어설 정도로 거의 이라크는 언론인들의 '킬링 필드(killing field)'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언론인들이 죽은 곳은 소말리아로 7명이 직접적인 언론 활동 중에 사망했다.
아프리카에 만연한 폭력 사태 속에 에리트리아에서 2명, 짐바브웨에서 1명의 언론인이 사망했고 스리랑카와 파키스탄에서 총 5명, 아프가니스탄에서 2명이 각각 죽었다.
그 외에 미국, 미얀마, 터키, 키르기스탄, 페루, 네팔, 가자지구, 하이티, 온두라스 그리고 러시아에서도 언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CPJ는 2007년 사망한 언론인들 10명 중 7명은 살해당했으며, 나머지도 역시 전장에서나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CPJ는 1981년 창립되어 매년 언론인들의 죽음을 집계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