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지난해 4/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실질 GDP는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4/4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1.3% 성장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 전년동기대비로 3분기 연속 5%대의 성장률을 나타내 국내 경기가 상승 흐름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25일 한국은행은 '2007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4/4분기 국내총생산은 생산측면에서 제조업이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3.4% 증가해 신장세를 확대했다.
건설업도 도로 등 토목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0.2%에서 0.4% 증가로 방향을 돌렸다.
하지만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전분기 1.8%에서 0.5%로 둔화됐다. 도소매 및 음식숙박 운수창고 및 통신 등은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금융보험업이 감소했다.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기대비 0.5%, 전년동기대비 2.4% 증가에 그쳤다. 전분기 GDI 증가율은 1.4%였다.
지출측면에서 민간소비가 TV PC 휴대폰 등 내구재와 주류 의약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1.1% 증가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설비투자와 수출이 각각 전분기 -6.3%에서 4.4%로, 1.5%에서 7.3%로 크게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일반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호조를 보였으며, 건설투자는 도로 등 토목건설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재화수출은 산업용기계, 무선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늘었으며, 수입도 10.3% 증가했다.
한은은 내수의 GDP 성장 기여도가 전분기의 -0.1%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크게 높아진 반면 순수출의 기여도는 2.1%에서 -0.1%포인트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간 실질 GDP는 전년 대비 4.9% 증가해 2006년 5.0%와 비슷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전년 감소(-0.1%)에서 1.8% 증가로 돌아서고, 서비스업도 금융보험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반면 제조업의 성장세는 8.4%에서 6.4%로 둔화됐다.
지출 측면에서 설비투자와 재화수출은 각각 7.5%, 12.1%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민간소비도 내구재 및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4.2%에서 4.4%로 확대했다.
4/4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1.3% 성장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 전년동기대비로 3분기 연속 5%대의 성장률을 나타내 국내 경기가 상승 흐름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25일 한국은행은 '2007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4/4분기 국내총생산은 생산측면에서 제조업이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3.4% 증가해 신장세를 확대했다.
건설업도 도로 등 토목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0.2%에서 0.4% 증가로 방향을 돌렸다.
하지만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전분기 1.8%에서 0.5%로 둔화됐다. 도소매 및 음식숙박 운수창고 및 통신 등은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금융보험업이 감소했다.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기대비 0.5%, 전년동기대비 2.4% 증가에 그쳤다. 전분기 GDI 증가율은 1.4%였다.
지출측면에서 민간소비가 TV PC 휴대폰 등 내구재와 주류 의약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1.1% 증가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설비투자와 수출이 각각 전분기 -6.3%에서 4.4%로, 1.5%에서 7.3%로 크게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일반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호조를 보였으며, 건설투자는 도로 등 토목건설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재화수출은 산업용기계, 무선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늘었으며, 수입도 10.3% 증가했다.
한은은 내수의 GDP 성장 기여도가 전분기의 -0.1%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크게 높아진 반면 순수출의 기여도는 2.1%에서 -0.1%포인트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간 실질 GDP는 전년 대비 4.9% 증가해 2006년 5.0%와 비슷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전년 감소(-0.1%)에서 1.8% 증가로 돌아서고, 서비스업도 금융보험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반면 제조업의 성장세는 8.4%에서 6.4%로 둔화됐다.
지출 측면에서 설비투자와 재화수출은 각각 7.5%, 12.1%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민간소비도 내구재 및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4.2%에서 4.4%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