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7월 중순 국제선에 취항한다.
고영섭 제주항공 사장은 "오는 6월 5일 이후 국제선 면허를 받게 된다"며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7월 중순에 국제선에 취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그러면서 "현재 중국과 일본을 고려하고 있으며, 우선 일본 노선 취항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우선 5월 중순부터 B737-800 두 대를 서울-제주 노선에 투입하며, 울산, 청주, 원주를 비롯해 신규 노선 취항도 검토키로 했다.
제주항공은 일본의 경우 큐슈지역을 비롯한 주요 도시, 중국은 산둥반도와 하이난다오 등을 운항대상 지역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또 재정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에 유상증자를 통해 400억원을 늘려, 자본금을 8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기존 대주주인 제주도와 산업은행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나머지는 애경그룹에서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영섭 제주항공 사장은 "오는 6월 5일 이후 국제선 면허를 받게 된다"며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7월 중순에 국제선에 취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그러면서 "현재 중국과 일본을 고려하고 있으며, 우선 일본 노선 취항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우선 5월 중순부터 B737-800 두 대를 서울-제주 노선에 투입하며, 울산, 청주, 원주를 비롯해 신규 노선 취항도 검토키로 했다.
제주항공은 일본의 경우 큐슈지역을 비롯한 주요 도시, 중국은 산둥반도와 하이난다오 등을 운항대상 지역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또 재정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에 유상증자를 통해 400억원을 늘려, 자본금을 8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기존 대주주인 제주도와 산업은행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나머지는 애경그룹에서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