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등 음료업체들이 30일 노동조합이 제기하는 단체교섭 요구에 불응, 소송으로 맞서다 패소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롯데칠성은 서비스유통노동조합이 제기한 '단체교섭응락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라"고 롯데 측의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영업직 근로자들의 고유한 근로조건에 관해 피신청인들과 단체교섭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정당한 이익이 남아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유통노동조합 측은 "그동안 롯데칠성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등이 노조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아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측은 "법원으로부터 단체교섭권을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응하라는 판결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회사 측에서 단체교섭 요구를 거절해 이에 대한 정당한 법적판단을 받으려고 소송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조합 측은 최근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홀수 달은 한국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 신 회장이 롯데호텔에 묵고 있는 동안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회사는 단체교섭에 응해야 하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며 "노동조합을 설립되면 단체교섭을 응해야 하는데 응해주지 않기 때문에 1인 시위를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관해 롯데칠성 등 롯데그룹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롯데칠성은 서비스유통노동조합이 제기한 '단체교섭응락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라"고 롯데 측의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영업직 근로자들의 고유한 근로조건에 관해 피신청인들과 단체교섭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정당한 이익이 남아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유통노동조합 측은 "그동안 롯데칠성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등이 노조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아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측은 "법원으로부터 단체교섭권을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응하라는 판결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회사 측에서 단체교섭 요구를 거절해 이에 대한 정당한 법적판단을 받으려고 소송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조합 측은 최근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홀수 달은 한국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 신 회장이 롯데호텔에 묵고 있는 동안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회사는 단체교섭에 응해야 하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며 "노동조합을 설립되면 단체교섭을 응해야 하는데 응해주지 않기 때문에 1인 시위를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관해 롯데칠성 등 롯데그룹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