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이 북미시장에서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이 금융부문을 넘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6일 전했다.
특히 주택부문의 악화로 인해 지역 건설기계 업체들의 가동이 9월말까지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두 자리 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마츠는 북미시장의 건설용 기계 판매가 1570억엔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으며, 히다치 건설기계의 경우 무려 매출이 43% 급감한 418억엔에 머물렀다.
한편 아사히유리 북미사업부는 건설관련 매출 급감으로 9월말까지 9개월 동안 41억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평판유리 매출도 감소했다.
신에츠화학의 미국 자회사는 건설에 이용되는 비닐류 매출 감소로 인해 6월말 기준 분기 순익이 20% 감소했다.
회사 대표는 "하반기에도 미국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우려했다. 회사는 공장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수출을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지역으로 돌리기로 결정했다.
고마츠도 지난 달부터 미국의 공장 생산을 남미지역으로의 수출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신문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미국 소비지출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올해 상반기 동안 115만 대로 6.8%나 감소, 3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일제차가 연료효율이 높아 저가 차량의 경우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이 경우도 매출이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혼다나 마츠다의 스포츠카 매출도 감소세에 직면했다고.
또 마쓰시타의 경우 매출액 면에서 감소세를 보인 지역은 미국이 유일했으며, 미쓰비시 중공업의 경우 상반기 중 미국 포크리프트(지게차) 매출이 최소 1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눅은 미주시장의 산업용로봇 매출이 5% 정도 줄어들었다.
특히 주택부문의 악화로 인해 지역 건설기계 업체들의 가동이 9월말까지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두 자리 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마츠는 북미시장의 건설용 기계 판매가 1570억엔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으며, 히다치 건설기계의 경우 무려 매출이 43% 급감한 418억엔에 머물렀다.
한편 아사히유리 북미사업부는 건설관련 매출 급감으로 9월말까지 9개월 동안 41억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평판유리 매출도 감소했다.
신에츠화학의 미국 자회사는 건설에 이용되는 비닐류 매출 감소로 인해 6월말 기준 분기 순익이 20% 감소했다.
회사 대표는 "하반기에도 미국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우려했다. 회사는 공장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수출을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지역으로 돌리기로 결정했다.
고마츠도 지난 달부터 미국의 공장 생산을 남미지역으로의 수출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신문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미국 소비지출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올해 상반기 동안 115만 대로 6.8%나 감소, 3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일제차가 연료효율이 높아 저가 차량의 경우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이 경우도 매출이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혼다나 마츠다의 스포츠카 매출도 감소세에 직면했다고.
또 마쓰시타의 경우 매출액 면에서 감소세를 보인 지역은 미국이 유일했으며, 미쓰비시 중공업의 경우 상반기 중 미국 포크리프트(지게차) 매출이 최소 1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눅은 미주시장의 산업용로봇 매출이 5% 정도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