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경제 성장세가 지난분기에 비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기대비 1.4% 증가했지만 전분기인 2/4분기 1.8% 성장세보다는 다소 둔화됐다.
이는 생산측면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건설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지출측면에서는 수출과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설비 및 건설투자가 감소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지난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2% 증가했다.
이는 생산 부문에서 건설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시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전기대비 각각 2.8%, 1.7%로 지난분기 3.6%, 1.3%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선에서 그쳤다.
건설업은 지난분기와 차이가 없는 0.0%로 지난분기 -1.7%와 같은 수준을 보여 여전히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출 부문에서도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민간소비는 증가세가 확대된 것이 GDP 증가세를 이끌었지만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소비는 지난분기대비 1.5%로 지난분기 0.8%보다는 늘었지만 설비투자는 지난분기대비 -5.8%(전분기 3.4%)로 전분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지난분기대비 -0.3%로 지난분기 -1.3%보다 소폭 완화됐지만 여전히 감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은 제조업 부문은 반도체, 컴퓨터기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지난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건설업은 도로, 하천사방 등 토목건설이 감소해 지난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헙업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운수창고 및 통신업 등의 증가세가 확대돼 지난분기 대비 1.7%가 증가했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을 보면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와 오락문화 금융보험 등 서비스의 지출이 늘어나 지난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장비, 광학기기 등 기계류 투자가 크게 줄어 지난분기대비 5.8%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토목건설 부진으로 지난분기대비 0.3% 감소했다.
재화수출은 석유 및 화학 제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용기계 등의 호조로 지난분기대비 1.5% 증가했다.
내수의 GDP 성장기여도는 0.1%포인트로 지난분기 0.9%포인트에 비해 낮아졌지만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1.8%포인트로 지난해 0.3%포인트에 비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한편,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전기대비 1.5%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1% 증가했다.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기대비 1.4% 증가했지만 전분기인 2/4분기 1.8% 성장세보다는 다소 둔화됐다.
이는 생산측면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건설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지출측면에서는 수출과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설비 및 건설투자가 감소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지난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2% 증가했다.
이는 생산 부문에서 건설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시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전기대비 각각 2.8%, 1.7%로 지난분기 3.6%, 1.3%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선에서 그쳤다.
건설업은 지난분기와 차이가 없는 0.0%로 지난분기 -1.7%와 같은 수준을 보여 여전히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출 부문에서도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민간소비는 증가세가 확대된 것이 GDP 증가세를 이끌었지만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소비는 지난분기대비 1.5%로 지난분기 0.8%보다는 늘었지만 설비투자는 지난분기대비 -5.8%(전분기 3.4%)로 전분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지난분기대비 -0.3%로 지난분기 -1.3%보다 소폭 완화됐지만 여전히 감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은 제조업 부문은 반도체, 컴퓨터기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지난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건설업은 도로, 하천사방 등 토목건설이 감소해 지난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헙업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운수창고 및 통신업 등의 증가세가 확대돼 지난분기 대비 1.7%가 증가했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을 보면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와 오락문화 금융보험 등 서비스의 지출이 늘어나 지난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장비, 광학기기 등 기계류 투자가 크게 줄어 지난분기대비 5.8%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토목건설 부진으로 지난분기대비 0.3% 감소했다.
재화수출은 석유 및 화학 제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용기계 등의 호조로 지난분기대비 1.5% 증가했다.
내수의 GDP 성장기여도는 0.1%포인트로 지난분기 0.9%포인트에 비해 낮아졌지만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1.8%포인트로 지난해 0.3%포인트에 비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한편,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전기대비 1.5%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