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자민당 총재로 유망하게 거론되고 있는 아소 다로 간사장이 과연 대중적인 호소력이 얼마나 되느냐는 회의론이 일각에서 나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13일 전했다.
아베가 이끈 내각이 잃어버린 지지력을 회복하고 다시 개혁 정책을 지속하려면 공공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필요한데 과연 아소가 그런 자질이 있는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소는 불과 16명 밖에 되지 않는 소수 파벌을 이끌고 있는 처지라 총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파벌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일부 자만당 의원들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를 다시 추대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고이즈미가 분명히 선거에 나설 의향이 없다고 밝힌 상태.
한편 고이즈미 전 총리 외에 다니가키 사다카즈 전 재무상과 후쿠다 야스오 전 관방장관도 총재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누카가 후쿠시로 현 재무상이 속한 쓰시마 파벌도 총재 선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마시무라 노부다카 외상이 이끄는 파벌 역시 후쿠다를 후보로 낼까 아니면 마시무라 자신이 나갈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신문은 이처럼 아소가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이지만, 그가 과연 지지력을 회복하고 중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한 자민당 고위 지도자는 "아소나 다니가키 혹은 후쿠다 모두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만한 대중적 호소력은 없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가 이끈 내각이 잃어버린 지지력을 회복하고 다시 개혁 정책을 지속하려면 공공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필요한데 과연 아소가 그런 자질이 있는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소는 불과 16명 밖에 되지 않는 소수 파벌을 이끌고 있는 처지라 총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파벌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일부 자만당 의원들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를 다시 추대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고이즈미가 분명히 선거에 나설 의향이 없다고 밝힌 상태.
한편 고이즈미 전 총리 외에 다니가키 사다카즈 전 재무상과 후쿠다 야스오 전 관방장관도 총재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누카가 후쿠시로 현 재무상이 속한 쓰시마 파벌도 총재 선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마시무라 노부다카 외상이 이끄는 파벌 역시 후쿠다를 후보로 낼까 아니면 마시무라 자신이 나갈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신문은 이처럼 아소가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이지만, 그가 과연 지지력을 회복하고 중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한 자민당 고위 지도자는 "아소나 다니가키 혹은 후쿠다 모두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만한 대중적 호소력은 없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