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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 당기 순익 1973%(256억원) 증가 등 (상보)

기사입력 : 2007년08월08일 16:25

최종수정 : 2007년08월08일 16:25

대우차판매(사장 이동호)는 2/4분기 결산결과 연결매출 8690억원, 연결영업이익 249억원, 연결순이익 172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32.5%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438%, 당기순이익은 1973%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구성은 자동차부문이 81.7%(7102억원), 건설부문이 18.3%(1588억원)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우자동차판매는 상반기 매출 1조6594억원, 영업이익 394억원, 순이익 270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14억) 대비 256억원이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매출은 다마스, 라보의 판매중단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5%, 1793% 씩 증가하였다.

이는 고유가로 인한 경차 마티즈와 토스카, 윈스톰 등 고가차량의 판매급증과 매출 단가가 높은 중형트럭, 중형버스 판매의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경영재무담당 지건열 상무는“조직 효율화에 따른 인력재배치 및 직영부문의 분사, 자동차부문의 구조조정의 효과로 전년 대비 자동차 판매량 증가와 함께 인건비등 판매관리비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지 상무는 또 "하반기부터는 토스카, 윈스톰등의 신차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자동차판매 부문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며 "그러나 GM대우가 향후 내수판매 활성화를 위해 4년간 투자하는 60억달러로 인해 매출확대가 예상되며 특히 수익성 높은 상용판매 부문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건설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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