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0일 이성태 총재가 지난 27일(금)부터 29일(일) 중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 42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회의 및 제 26차 SEACEN Centre 총회 회의에 참석한 후 오늘 30일(월)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SEACEN 총재회의 및 SEACEN Centre 총회 회의에는 한국을 비록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역내 16개 회원국의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해 역내 금융경제 관련 현안과 SEACEN Centre의 업무 운영방향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참석한 총재들이 총재회의에서는 '자본유출입 변동과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를 갖고 Rodrigo de Rato IMF 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Herve Hannoun BIS 사무처장의 발표를 통해 신흥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들어 신흥아시아 시장으로 자본유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신흥아시아 국가들이 환율의 급속한 절상, 자본유입의 갑작스러운 중단 및 유출의 위험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 가능성 등에 노출돼 있다고 보고, 이런 위험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거시경제 및 금융 부분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역내 중앙은행간 감시제도 및 금융협력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SEACEN Centre 총회에서는 SEACEN Centre의 2007~2008년 운영연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베트남중앙은행의 신규가입을 환영했다.
한은은 "이성태 총재가 회의기간 중 각 회원은행 총재들과의 세계경제 전망 및 주요 국제금융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캄보디아 등 회원국 중앙은행들과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는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 교환과 공동 조사 및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1966년에 발족된 중앙은행간 협력기구로서 초기에 IMF,IBRD, ADB 등 국제기구에서 회원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1982년 'SEACEN Centre'에 관한 협정문' 채택이후 회원극간 교류협력 증진과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회원 중앙은행은 인도네시아, 한국(1990년1월 가입), 말레이시아, 미얀마,네팔,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몽고, 브루나이, 피지,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총 16개국이다.
이번 SEACEN 총재회의 및 SEACEN Centre 총회 회의에는 한국을 비록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역내 16개 회원국의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해 역내 금융경제 관련 현안과 SEACEN Centre의 업무 운영방향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참석한 총재들이 총재회의에서는 '자본유출입 변동과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를 갖고 Rodrigo de Rato IMF 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Herve Hannoun BIS 사무처장의 발표를 통해 신흥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들어 신흥아시아 시장으로 자본유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신흥아시아 국가들이 환율의 급속한 절상, 자본유입의 갑작스러운 중단 및 유출의 위험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 가능성 등에 노출돼 있다고 보고, 이런 위험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거시경제 및 금융 부분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역내 중앙은행간 감시제도 및 금융협력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SEACEN Centre 총회에서는 SEACEN Centre의 2007~2008년 운영연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베트남중앙은행의 신규가입을 환영했다.
한은은 "이성태 총재가 회의기간 중 각 회원은행 총재들과의 세계경제 전망 및 주요 국제금융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캄보디아 등 회원국 중앙은행들과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는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 교환과 공동 조사 및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1966년에 발족된 중앙은행간 협력기구로서 초기에 IMF,IBRD, ADB 등 국제기구에서 회원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1982년 'SEACEN Centre'에 관한 협정문' 채택이후 회원극간 교류협력 증진과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회원 중앙은행은 인도네시아, 한국(1990년1월 가입), 말레이시아, 미얀마,네팔,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몽고, 브루나이, 피지,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총 16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