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은 14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 현황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미국 주택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있지만 국내 금융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 급증으로 미국의 모기지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국내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돼 주택시장 및 금융시장의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최근 시장에 대두되고 있다. 특히 비은행권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저축은행 및 여신전문사의 총자산 및 총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이 부문의 부실로 인한 금융회사 파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또 이들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 수준에 불과해 전체 시장 교란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또 "정책당국과 금융회사 자체의 노력으로 지난 2003년 이후 국내 주택금융제도의 기본틀이 근본적으로 개선돼 부실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향후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 정착과 심사기법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 선임연구원은 "그러나 금융회사들은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택금융관련 제도의 정착과 심사기법의 선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은 14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 현황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미국 주택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있지만 국내 금융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 급증으로 미국의 모기지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국내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돼 주택시장 및 금융시장의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최근 시장에 대두되고 있다. 특히 비은행권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저축은행 및 여신전문사의 총자산 및 총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이 부문의 부실로 인한 금융회사 파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또 이들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 수준에 불과해 전체 시장 교란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또 "정책당국과 금융회사 자체의 노력으로 지난 2003년 이후 국내 주택금융제도의 기본틀이 근본적으로 개선돼 부실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향후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 정착과 심사기법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 선임연구원은 "그러나 금융회사들은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택금융관련 제도의 정착과 심사기법의 선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