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29일 S-Oil 투자보고서를 내고 "깜짝 분기배당으로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하다"고 밝혔따.
다음은 S-Oil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1분기 배당 주당 8,300원
동사는 성공적인 자사주매각에 대한 주주 이익 환원 차원에서 1분기 주당 8,30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하였음. 총 배당금액은 7,008억원으로 매각대금(2조 1,581억원)의 32.5%에 해당함. 한진그룹에 매각한 가격은 애초 주당 74,979원(매각금액은 2조 3,981억원)이었으나 특별배당금 유출을 감안해 주당 67,475원(2조 1,581억원)으로 조정되었음.
-자사주 매각에 의한 실질 현금흐름은 1.25조원
총 2조 1,581억원의 매각대금 중 매각차익에 대한 세금(장부가 9,000억원 고려할 때 세금은 약 3,460억원)을 제외할 경우 순현금흐름은 1조 8,121억원이며 차입금 상환 5,600억원을 차감할 경우 약 1조 2,521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임.
-고배당 의지 확인
당사는 자사주를 매각하더라도 동사의 고배당성향이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특별배당은 동사의 고배당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총 3.6조원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특별배당금 유출을 고려하더라도 2008년 부채비율은 12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배당 자체가 재무구조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전망임.
-정제마진 강세, 영업이익 상향
전년 4분기 배럴당 0.3달러에 불과했던 아시아 정제마진은 휘발유, 나프타 등 경질유분의 마진강세로 금년 1분기 배럴당 3~4달러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으며 중질유분해 마진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금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는 정제마진 강세를 반영해 금년 수정EPS를 10% 상향조정함.
-고배당주로서의 매력 여전해
동사는 지난 해 주당 5,125원의 연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어 특별 배당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시가배당수익률은 7%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하다는 판단임, 또한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실적호조로 현재 PER이 10.7배 수준까지 하락해 과거 고평가 부담도 낮아진 상황임. 1분기 배당 기준일이 경과함으로써 일시적인 주가조정이 예상되나 중장기적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해 적정주가 78,000원의 BUY의견을 유지함.
다음은 S-Oil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1분기 배당 주당 8,300원
동사는 성공적인 자사주매각에 대한 주주 이익 환원 차원에서 1분기 주당 8,30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하였음. 총 배당금액은 7,008억원으로 매각대금(2조 1,581억원)의 32.5%에 해당함. 한진그룹에 매각한 가격은 애초 주당 74,979원(매각금액은 2조 3,981억원)이었으나 특별배당금 유출을 감안해 주당 67,475원(2조 1,581억원)으로 조정되었음.
-자사주 매각에 의한 실질 현금흐름은 1.25조원
총 2조 1,581억원의 매각대금 중 매각차익에 대한 세금(장부가 9,000억원 고려할 때 세금은 약 3,460억원)을 제외할 경우 순현금흐름은 1조 8,121억원이며 차입금 상환 5,600억원을 차감할 경우 약 1조 2,521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임.
-고배당 의지 확인
당사는 자사주를 매각하더라도 동사의 고배당성향이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특별배당은 동사의 고배당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총 3.6조원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특별배당금 유출을 고려하더라도 2008년 부채비율은 12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배당 자체가 재무구조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전망임.
-정제마진 강세, 영업이익 상향
전년 4분기 배럴당 0.3달러에 불과했던 아시아 정제마진은 휘발유, 나프타 등 경질유분의 마진강세로 금년 1분기 배럴당 3~4달러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으며 중질유분해 마진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금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는 정제마진 강세를 반영해 금년 수정EPS를 10% 상향조정함.
-고배당주로서의 매력 여전해
동사는 지난 해 주당 5,125원의 연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어 특별 배당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시가배당수익률은 7%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하다는 판단임, 또한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실적호조로 현재 PER이 10.7배 수준까지 하락해 과거 고평가 부담도 낮아진 상황임. 1분기 배당 기준일이 경과함으로써 일시적인 주가조정이 예상되나 중장기적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해 적정주가 78,000원의 BUY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