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집권 기간이 1년여 정도 남은 가운데 재정경제부 고위 공무원들이 대거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박병원 재경부 제1차관(행시 17회)이 사의를 밝힌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직 공모에 나섰고 유재한 정책홍보관리실장(20회)도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다.
채수열 국세심판원장(17회)도 사의를 표명해 7일까지 사임이 확정된 재경부 1급만 3명이다.
이에 따라 인사적체가 심했던 재경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유재한 실장은 이날 재경부 기자실을 찾아 “후배들을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며 “주택금융공사 사장직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직 공무원 중에서는 혼자 응모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사전에 사장직 내락을 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택금융공사 사장 공모는 7일 오후 6시이며 유 실장 외에 진병화 국제금융센터 소장, 강종만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사 내부의 김동환 이사, 최창호 부사장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유 실장의 후임으로는 임영록 차관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고 조원동 경제정책국장이 차관보자리를 이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병원 차관의 행시 동기인 채수열 국세심판원장도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에는 권혁세 재산소비세제국장, 이광호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김도형 조세개혁실무기획단 부단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재경부 사의 행렬에 신호탄을 쏜 박병원 차관은 우리금융지주 회장직을 놓고 황영기 현 우리은행장과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재경부 1급 공무원들이 대거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인사도 대폭 예고되고 있다.
박병원 1차관의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진동수 제2차관의 거취가 교통정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 차관에 대해서는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예측과 사퇴할 것이란 예측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1차관 후보군에는 진 차관 외에도 김대유 통계청장(17회),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수석(17회), 조성익 재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20회)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병원 재경부 제1차관(행시 17회)이 사의를 밝힌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직 공모에 나섰고 유재한 정책홍보관리실장(20회)도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다.
채수열 국세심판원장(17회)도 사의를 표명해 7일까지 사임이 확정된 재경부 1급만 3명이다.
이에 따라 인사적체가 심했던 재경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유재한 실장은 이날 재경부 기자실을 찾아 “후배들을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며 “주택금융공사 사장직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직 공무원 중에서는 혼자 응모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사전에 사장직 내락을 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택금융공사 사장 공모는 7일 오후 6시이며 유 실장 외에 진병화 국제금융센터 소장, 강종만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사 내부의 김동환 이사, 최창호 부사장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유 실장의 후임으로는 임영록 차관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고 조원동 경제정책국장이 차관보자리를 이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병원 차관의 행시 동기인 채수열 국세심판원장도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에는 권혁세 재산소비세제국장, 이광호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김도형 조세개혁실무기획단 부단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재경부 사의 행렬에 신호탄을 쏜 박병원 차관은 우리금융지주 회장직을 놓고 황영기 현 우리은행장과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재경부 1급 공무원들이 대거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인사도 대폭 예고되고 있다.
박병원 1차관의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진동수 제2차관의 거취가 교통정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 차관에 대해서는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예측과 사퇴할 것이란 예측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1차관 후보군에는 진 차관 외에도 김대유 통계청장(17회),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수석(17회), 조성익 재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20회)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