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그랜드 카니발 등 RV 차량 총 100대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따라 기아차는 4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선정,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2일간 그랜드 카니발 50대와 뉴카니발 25대, 뉴카렌스 25대 등 총 100대의 귀향 시승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증을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보험가입과 탁송료 등은 기아차가 부담하게 된다. (단, 그랜드 카니발 신청은 1종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승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당첨 고객들은 시승이벤트를 통해 편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아차의 뛰어난 성능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11인승 그랜드 카니발과 9인승 뉴카니발로 귀향길에 오를 경우 대가족이 함께 타도 넉넉한 공간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인 이상 탑승하면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귀향길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연료를 사용하는 뉴카렌스를 이용하는 귀향객들은 경제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