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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병원 차관, “FTA 체결기준, 상품교역과 투자유치가 중요”(7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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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 미국 외 어느 나라가 우선인가= FTA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한 가지는 상품교역에서 서로 관세, 비관세 장벽을 낮춰 서로 상대국에 유리하게 수출하자는 교역확대 측면이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우리보다 여러 가지로 시장도 크고 제도적으로 앞선 나라로부터 투자유치를 해서 배워야 되는 두 가지 측면 있다. 상품교역 관점에서 보면 상대국 시장규모가 큰 나라일수록 유리할 것이고, 투자유치 관점에서 보면 기술수준, 세계적 영업망 등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는 나라가 중요하다. 세계 10위 경제수준에서 우리보다 뒤떨어진 나라와 체결할 필요성이 작다는 판단을 정부가 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있는 FTA를 하려면 가장 의미있는 상대를 선택해야 하는데 EU 하나로 묶고 나면 우리 앞의 나라 10개도 안된다. 우리가 농업분야에서 크게 피해가 예상되는 나라와는 섣불리 추진하기 어렵다. 그런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미국을 선택한 것도 그런 차원이다. 앞으로 어느 나라를 우선적으로 할 것이냐 하는 점도 역시 이런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어느 나라를 더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것은 외교관계상 적절치 않고 정부내에서 충분한 검토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언급 적절치 않다.[뉴스핌 Newspim] 최중혁 기자 tanju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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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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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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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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