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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성능 복합기능 프로세서 국내 최초 개발 - 산자부

기사입력 : 2006년07월10일 12:10

최종수정 : 2006년07월10일 12:10

- 신호처리(DSP)와 시스템제어(MCU) 기능을 칩 하나로 구현 -- 선진국 독점 기술의 국산화 개발로 약 5000억원 수입 대체 효과 -□ 국내 비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Fabless) 업체(‘자람테크놀로지’)가 소프트웨어 수정만으로 디지털 TV, 카메라, MP3 등 다양한 IT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플랫폼(Platform) 기반 프로세서(processor)를 국내 최초 개발 * (주)자람테크놀로지(대표 백준현) : 경기 성남시 분당 소재,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및 디지털신호처리 프로세서 설계 주력 벤처, 종업원 15명, ‘05년 37억 매출(별첨1)ㅇ 비메모리반도체의 대부분(95%)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의 2년 이상 연구개발 끝에 동 제품(모델명 ‘ZMP3224’) 탄생 * ‘05년 반도체 수입 251억불 중 메모리 14억불(5%), 비메모리 237억불(95%) * 지금까지 동 제품과 유사기능의 TI社(美) 제품(‘OMAP 프로세서’) 전량 수입ㅇ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DSP*)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능 모두 하나의 반도체 칩으로 구현, 기존 방식과 프로세서 설계기반 차별화 * DSP(Digital Signal Processor) : 신호처리 전용칩, MCU(Micro Control Unit) : 시스템제어 전용칩 - 신호처리(DSP) 및 시스템 제어(MCU)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두개의 프로세서가 메모리도 공유하는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 * 두 개의 프로세서를 별도 탑재하는 기존방식 대비 응용제품의 다양성, Time to Market 신속성, 전력소모와 제조원가 획기적 절감(각각 30%) ㅇ 특히, 동 제품은 처리속도 등 성능이 TI 제품을 능가하는 수준이고, 국가 연구개발사업(시스템IC 2010사업)의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눈길 * 산업자원부는 DSP와 MCU통합 칩 개발을 위해 시스템IC 2010 사업(사업단장 : 김형준 교수)의 일환으로 4년간(‘03.9-’07.8) 50억원(정부 25억원) 투입(별첨 2)□ 현재 DSP 및 MCU 세계시장 규모는 약 140억불에 이르며 美, 日, 英 3개국 독점(82% 이상) 구도, 국내 업체는 비메모리 설계인력 및 원천기술 부족 등에 기인, 시장 진출이 미미한 수준(별첨 3)ㅇ 국내 시장은 약 8억불 규모이며,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로열티를 지급해 왔으나, 동 제품 개발로 2010년에는 약 5억불의 수입 대체효과 전망 * 산출근거 : 2010년 국내시장 전망치 약 1.1조원 가운데 40% 국산화 경우 약 5억불 ㅇ 또한, 향후 기존 판매방식에서 탈피, IP(Intellectual Property) 라이센싱을 통한 주문형으로 제작 판매하면 30%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별첨 4 )□ 한편, 산자부 홍석우 미래생활산업 본부장은, 동 제품에 대해 국고지원을 통한 연구개발의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하고, 취약한 국내 비메모리반도체의 경쟁력 기반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ㅇ 이미 제품 성능과 경제성이 입증되어 일본 등 해외업체와 판매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수출성과의 가시화(‘07년 300억원 수출 예상)ㅇ 향후 디지털 TV, DMB 단말기 등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설계인력 양성, 원천기술 개발지원 등 비메모리 경쟁력 기반을 확대, 2015년 우리가 비메모리 세계시장 점유율 10%이상 달성의지 표명 * ‘05년 기준 우리나라는 비메모리 세계시장(약 184조원)의 2% 점유(3.6조원), 2015년에는 12% 목표(2015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자람테크놀로지’(대표 백준현) 연락처 : 031-779-6700(경기 성남시 분당) * 대표 휴대폰 : 011-9947-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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