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NH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 A-” 투자적격업체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NH투자증권이 농협에 인수되면서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농협의 영업 네트워크를 공유할수 있게 된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신평은 "농협 운용자산의 위탁운용 및 수익증권 판매 등 수수료 수입증가의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과거와는 다른 시장 지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2006년 3월말 기준 유동비율이 150.4%로써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농협의 계열사로 편입돼 대외 신인도 및 재무적 탄력성이 크게 제고돼 향후에도 원활한 유동성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는 반응이다. 자산건전성 문제 또한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NH증권 관계자는 "지난 5월 한기평이과 한국신용정보에서“A-와 A-/Positive를 획득, 회사의 대외 신인도가 크게 제고 됐다"면서 "투자적격업체로 인지됨에 따라 7, 8월중에 국내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한 IR과 미국, 런던, 파리, 싱가포르 등의 해외 순방 IR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