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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우리투자증권, 코리아퍼시픽 선박펀드 공모

기사입력 : 2006년06월15일 09:48

최종수정 : 2006년06월15일 09:48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연 7.9% + 알파'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익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코리아퍼시픽 선박펀드 01 ~ 04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케이에스에프선박금융이 운용하는 이번 선박펀드는 매입한 선박을 국내 1위의 해운회사인 한진해운과 13.5년의 정기용선계약을 통한 수익으로 투자자들에게 연 7.9%의 수입 분배금을 매 3개월 마다 지급한다. 또한 인도 후 5년차부터 조기상환옵션또는 매각옵션이 행사될 경우 이를 통해 연 환산 1.6% 이상을 추가 분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이 펀드는 특히 액면가액 3억원 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비과세, 3억원 초과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분리과세가 되는 절세형 상품이다.(단 2008년 12월 31일까지 적용)약 112억원 규모로 공모하는 코리아퍼시픽 01 ~ 04호는 선박펀드는 우리투자증권 본·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최소 청약단위는 1,000주이다.(주당 발행가 5,150원) 또한 청약금액의 50%까지 대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약은 유선청약이나 인터넷 청약은 불가하며 반드시 방문 청약을 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2팀 이우철팀장은 "선박펀드는 이미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있고 저금리 시대에 연 7.9%의 고정수익은 충분한 투자매력이 있다"며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선박펀드가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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