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금융공사(사장 鄭弘植)는 역모기지 상품개발이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06.2월 재정경제부에서 발표한 “역모기지 활성화방안”에 의하면 금융공사는 ‘06년 상반기 중 역모기지 실수요조사 및 역모기지 상품설계를 구체화하기로 되어 있다. ㅇ 역모기지는 향후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주거안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달성하고 소비활성화를 위하여 65세 이상 고령자의 주택을 담보로 매월 연금형식으로 종신까지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4월말에 한국갤럽에「역모기지 실수요조사」를 의뢰하여 현재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ㅇ 주요 조사내용은 고령자의 건강상태, 경제상황, 주거환경 및 역모기지 이용의향 등이며 조사결과는 6월말 경에 나올 계획이다.□ 한편, 6월초에는 역모기지의 세밀한 상품설계를 위한 조언을 받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품개발 자문단」을 발족하여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ㅇ 자문단에서는 역모기지의 월지급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향후 주택가격변동률, 평균 수명기간 및 장기기대금리(총 대출기간 동안 월지급금에 대한 실제 평균 대출 금리) 및 계리모형 등에 관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 자문위원 : <단장>강종만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위원>류근옥 서울산업대 교수, 박경서 고려대 교수, 손재영 건국대 교수, 엄영호 연세대교수 ㅇ 아울러, 향후에는 은행·보험사 등 금융기관 실무자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역모기지 상품의 취급 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하여 폭넓은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김갑태 신사업추진TF팀 부장은 “공사는 정부가 발표한 일정에 따라 역모기지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