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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대구시, 주요 현안사업 국비확보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6월28일 18:10

최종수정 : 2021년06월28일 18:10

28일 예산정책협의회...23건 3299억원 지원 요청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대구시가 지역현안 해결위한 국비확보에 손을 맞잡았다.

대구시는 2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quad)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quad)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대구시의 '예산정책협의회'.[사진=민주당대구시당] 2021.06.28 nulcheon@newspim.com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를 비롯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이동학 최고위원, 윤관석 사무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지역 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홍 부시장은 내년도 대구시 국비 확보 추진현황과 부처 반영의 어려움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안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홍 부시장은 또 " '영호남 상생협력의 달빛내륙철도 건설'과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날 △SW융합클러스터 외 3건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의 국가균형발전 사업△첨단의료기술 메디벨리창업지원센터 건립 외 2건의 의료산업육성 사업 △대학캠퍼스 탄소중립 공간 조성 외 2건 탄소중립 사업 △센소리움 연구소 등 대구형 뉴딜사업 등 총 23건 3299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영호남 연대의 핵심지역인 대구의 발전을 위해 저를 통한 협력의원과 대구가 활력을 찾는 데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대구시가 추진 중인 산단대개조와 산단접근성 향상, 탄소중립 및 대구시의 5+1산업 관련 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또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4차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국민의 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6월 기재부와 지방재정협의회, 6월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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