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72년 11월 흑백 TV를 생산한 이후 34년 TV 역사상 단일 시리즈로는 사상 처음으로 투(TWO)밀리언셀러 제품 반열에 등극한 것이다.
'보르도'는 출시 6개월째인 9월까지 단기간에 누계 판매 100만대를 돌파함으로써, 지난 2005년 1월 출시해 년간 판매기준으로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로마'의 판매 신기록을 6개월 이상 앞당긴 기록. '보르도'는 누계 판매 100만대 돌파 이후 10월과 11월 두달만에 최단기간 1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보르도'의 사상 첫 200만대 판매 돌파 성과는 삼성TV의 디자인력과 제품력, 마케팅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판매 호조로 전체 TV 시장에서 3분기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수량과 매출액에서 각각 세계시장 점유율 13.2%와 15.6%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명품 LCD TV '보르도' 판매 호조로 3분기 세계 LCD TV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량·매출액 1위를 달성함은 물론, 단일 시리즈로 최단기간 200만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34년 삼성전자 TV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올해 TV 연결 매출 100억달러 이상 달성은 무난히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