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손성빈이 21일 김태형 감독 신뢰 속 주전 포수로 자리잡았다.
- 올 시즌 102경기 타율 0.244로 포수 최다 출전했다.
- 키움전 3경기 5안타 2홈런으로 팀 스윕승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손성빈(24)이 김태형 감독의 신뢰 속 주전 포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손성빈에 대해 "올해 기대 이상으로 해줬다"고 평가했다.

손성빈은 올 시즌 출전 비중을 크게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부터 투수진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출전 기회를 늘렸고, 최근에는 타석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고 있다.
이날 김 감독은 "(손성빈의)경기 수가 많다. 선발에서 한 번 빼주기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손성빈은 102경기 출전해 타율 0.244, 62안타(6홈런) 29타점 32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포수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수비 이닝은 704이닝으로 전체 3위다.
손성빈의 포수 수비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김 감독은 "잡는 것도 그렇고, 블로킹도 많이 늘었다"며 "송구도 안정적으로 잘 던지더라"고 칭찬했다. 손성빈은 올 시즌 상대 주자의 도루 시도 41차례 중 12차례를 잡아 도루 저지율 0.293을 기록 중이다. 600이닝 소화한 선수 중 리그 3위에 해당한다.
손성빈은 강한 어깨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포수다. 장안고를 졸업한 뒤 2021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고, '포스트 강민호' 후보로 기대를 받았다. 2024시즌에는 포수 팀 내 최다 이닝(445.2이닝)을 소화하며 주전 안방마님 유강남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올해는 유강남(52경기)을 넘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3경기 10타수 5안타(2홈런) 5타점 5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팀 스윕승(3연전 전승)을 이끌었다. 18~19일에는 2경기 연속 결정적인 상황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빛났다.
김 감독의 평가처럼 손성빈은 유망주 단계를 지나 주전 포수로 도약하고 있다. 블로킹과 송구, 투수 리드에 더해 타석에서의 장타력까지 보태며 롯데 팬들이 기다려온 안방마님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