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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IPO] 스페이스X 대해부 ①천문학적 몸값과 손익 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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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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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6월11일 공모가 확정 후 12일 나스닥·나스닥텍사스에 동시 상장한다.
  • 기업가치는 당초 2조달러 이상에서 1조8000억달러로 낮아졌다는 관측이 있으나 머스크는 이를 부인하며 스타링크가 매출의 61%를 차지한다.
  • AI 부문은 큰 적자를 내는 가운데 앤스로픽과의 데이터센터 계약 규모를 두고 증권신고서와 머스크 설명이 엇갈려 향후 매출 전망에 불확실성이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업가치 최소 1조8000억달러로 하향?
우주 기업서 AI 겸한 복합 회사로 전환
스타링크가 매출 과반, AI가 적자 원인
적자 메울 앤스로픽 계약, 3년? 6개월?

이 기사는 6월 2일 오후 2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조달 목표액이 최대 750억달러로 종전 최대인 사우디 아람코의 2배를 웃돈다. 이달 11일 공모가 결정, 12일 거래 개시가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가 짚어야 할 사안들을 정리했다.

◆기업가치 1.8조달러로 하향?

가장 먼저 확인할 사안은 기업가치다. 회사에 매겨진 평가액이 비쌀수록 상장 뒤 주가가 내려갈 위험이 크고 오를 여지는 줄어드는 까닭이다. 하지만 최근 기업가치 목표액은 한 차례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2조달러를 넘어서는 규모가 거론됐으나 자문사·투자자 협의를 거쳐 최소 1조8000억달러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X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CEO) 일론 머스크는 '거짓'이라며 하향설을 부인했다.

목표 평가액은 코앞으로 다가온 투자 설명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영진이 기관투자자를 직접 만나 회사를 설명하고 주문을 받는 절차가 6월4일 시작될 예정이다(블룸버그통신 보도). 여기서 모인 수요를 바탕으로 공모가가 11일 정해지고 다음날 12일 거래가 개시된다. 다만 전체 일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며칠 미뤄질 수 있다. 티커는 SPCX다.

상장 거래소는 나스닥과 나스닥텍사스 두 곳이다. 나스닥텍사스는 나스닥이 올해 3월 댈러스에 출범시킨 거래소로 같은 주식을 본거래소와 함께 올리는 이중상장 방식을 쓴다. 거래상의 이점보다는 텍사스주의 친경영 지배구조 환경과 회사를 연계하는 데 무게가 실린 선택이다. 머스크는 2024년 델라웨어주 법원이 테슬라 보상안을 무효로 한 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본사를 텍사스로 이전했다.

◆스타링크로 벌어 AI에 쏟는다

스페이스X가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밸류에이션이 비싼지 가늠하려면 결국 수익원을 들여다봐야 하는 까닭이다. 로켓 발사 회사로 출발한 스페이스X는 지금 세 가지 사업을 한 회사에 담고 있다. 우주 발사 서비스(스페이스),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커넥티비티), 올해 2월 인수한 AI 부문이다. AI 부문에는 챗봇 그록을 개발하는 xAI와 소셜미디어 X가 들어 있다. 우주 기업에서 AI를 겸한 복합 기업으로 정체성이 옮겨간 셈이다.

매출액 대부분은 스타링크에서 나온다. 작년 전체 매출 187억달러 가운데 스타링크가 114억달러로 절반을 웃돈다(약 61%). 전년 대비 50%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39%다. 올해 3월 기준 가입자는 164개국 1030만명이다. 다만 외형 성장의 이면에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3년 전 99달러에서 현재 66달러로 내려앉았다. 원조 사업인 로켓 발사는 2023년 이후 매년 전 세계 발사 페이로드(로켓이 실어 나르는 탑재 중량)의 80% 넘는 비중을 담당해 왔다.

반면 새로 편입된 AI 부문은 매출은 작은 반면 손실과 투자 부담이 가장 무겁다. 2025년 매출은 32억달러로 전체의 약 17%에 그쳤지만 영업손익 적자폭은 64억달러에 달한다. 회사 전체 최종손익 적자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왔다. 2026년 1분기에는 전체 설비투자 101억달러의 약 4분의 3이 AI 부문에 투입됐다. 결국 우주 기업을 산다고 여겨도 실제로는 적자와 투자 부담이 가장 큰 AI 베팅을 함께 떠안는 형태에 가깝다.

◆앤스로픽 계약, 3년? 6개월?

AI 부문의 적자를 덜어낼 매출원으로는 앤스로픽과 맺은 데이터센터 연산 능력 공급 계약이 꼽힌다. 스페이스X는 증권신고서(S-1)에서 앤스로픽이 콜로서스 데이터센터의 연산 능력을 쓰는 대가로 2029년 5월까지 매월 12억5000만달러를 내기로 했다고 적었다. 3년간 누적 약 450억달러로 적자 AI 부문을 떠받칠 매출원에 해당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있는 스페이스X 건물 [사진=블룸버그통신]

문제는 그 규모를 두고 회사 서류와 머스크의 설명이 엇갈린다는 점이다. 머스크는 X에서 이 계약을 "90일 통지로 상호 해지가 가능한 180일 임대"라고 적었다. 이 설명대로면 최대 계약 의무는 약 75억달러로 줄어 증권신고서에서 제시한 약 450억달러와 약 375억달러 차이가 난다. 두 설명 가운데 어느 쪽이 맞는지에 따라 AI 부문 매출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②편에서도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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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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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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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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