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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팔란티어 해자가 마른다? ①오픈AI·앤스로픽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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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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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란티어 주가가 올해 20% 넘게 하락했다.
  • 오픈AI·앤스로픽의 플랫폼·영업 진출 우려가 컸다.
  • 미국 상업 신규 예약 둔화도 하락세를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LM 공급사의 사업 영역 직접 진출
AI의 SW 잠식 우려 속 주가 하락세
조직화하는 오픈AI·앤스로픽의 진출
기술·영업·고객 세 방면 동시 침범

이 기사는 5월 26일 오후 4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공지능(AI)계의 메시'라는 수식어에 '팔란티리언(팔란티어 열성 개인투자자)'으로 불리는 열렬한 투자자층까지 확보한 미국 팔란티어(PLTR)의 주가 성과가 올해는 신통치 않다. AI 모델 개발사인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직접 경쟁에 따른 우려가 그 배경에 있다.

◆오픈AI·앤스로픽의 진출

팔란티어의 주가는 올해 20% 넘게 떨어졌다. 현재 136.88달러(22일 종가) 작년 말 종가 대비 23% 낮다. 작년 11월 최고가 207달러대보다는 34% 하락했다. 최고가 경신 직후 고점을 낮추며 우하향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같은 기간 미국 대형주 주가지수 S&P500이 9%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하락세의 원인은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사업 영역 침범을 둘러싼 우려다. 팔란티어는 정부·기업의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분석하는 플랫폼을 팔아오면서도 두 기업의 LLM(대형언어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탑재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키워왔다. 그 LLM을 만든 기업이 팔란티어의 핵심 기능인 데이터 연결·가공 플랫폼까지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경쟁의 윤곽은 이미 드러나고 있었다. 오픈AI는 재작년 초부터 '전방배치 엔지니어(FDE)' 팀을 꾸렸고 작년 6월에는 미국 국방부로부터 2억달러 규모 계약을 수주하며 팔란티어의 정부 부문에 발을 들였다. 다만 주가는 이런 움직임에도 작년 11월 최고가를 경신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올해 들어서다. AI 모델 개발사가 소프트웨어 시장까지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전반에 퍼지면서 팔란티어도 하락 흐름에 합류했다.

우려가 가장 구제적 형태로 나타난 것은 이달 초순이다. 앤스로픽이 이달 4일 블랙스톤·골드만삭스 등과 월가 유력 금융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사모펀드 포트폴리오 기업 수백 곳에 자사 AI를 직접 도입·구축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오픈AI도 일주일 뒤인 11일 별도 법인을 출범시켰다. 팔란티어 사업 영역에 대한 침범이 조직적으로 전환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기술 이어 영업·고객까지

근본적인 우려는 팔란티어 플랫폼 자체의 부가가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LLM 성능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팔란티어가 20년 넘게 축적해 온 데이터 이해·가공 역량의 상당 부분을 모델이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모델 개발사가 모델과 플랫폼을 하나로 묶어 제공할 경우 팔란티어가 쌓아온 기술적 우위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랐다.

외벽에 부착된 팔란티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두 법인이 겨냥한 것은 팔란티어 기술만이 아니라 영업 방식이다. 팔란티어는 국방·정보기관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주가 급등을 이끈 것은 민간 상업이다. 그 성장 동력은 엔지니어를 고객사에 파견해 데이터를 AI에 연결하고 업무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주는 방식이었다. 두 법인 역시 엔지니어를 고객사에 상주시켜 AI 도입을 수행하는 동일한 모델로 운영하는 형태다.

주식시장의 우려는 고객 확보 속도까지 초기 진입자로부터 추월당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팔란티어는 기업 고객을 한 곳씩 개척해왔다. 앤스로픽은 사모펀드의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고객 기반에 일시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갖추게 됐다. 기술과 영업 방식에 이어 고객 접점까지 한 번에 빼앗길 수 있다는 점이 팔란티어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됐다.

실적 지표에서 감지된 변화 징후가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1분기 총매출액은 16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해 분기 기준 최고를 경신했다. 순이익도 전년의 4배를 넘겼다. 그러나 최근 성장을 주도해 온 미국 상업 부문(전체 매출의 36%, 미국 정부는 42% 차지)의 신규 계약 예약액 증가율은 직전 분기 137%에서 45%로 크게 둔화했다. 신규 계약은 향후 매출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성장 속도에 대한 염려가 나왔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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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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